수련과의 여러해살이 물풀
부여 궁남지와 양평 두물머리에서 만난 연꽃들!!
연꽃은 더러운 연못에서 깨끗한 꽃을 피운다 하여 옛날부터 선비들로부터 사랑을 받아왔다고 한다.
불교에서는 연꽃이 속세의 더러움 속에서 피되, 더러움에 물들지 않는 청정함을 상징한다고 하여 극락세계를 상징하는 꽃으로 쓰고 있다.
민간에서는 종자를 많이 맺기에 연꽃을 다산의 징표로 보았다. 부인의 의복에 연꽃의 문양을 새겨넣는 것도 연꽃의 다산성에 힘입어 자손을 많이 낳기를 기원하는 의미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