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3일(일)                    

서해랑길 여행 중 우연히 마주친 세계음악극페스티벌!

서해랑길 여행을 좀 서둘러 마감하고 무안읍내의 행사장을 찾아갔다.

2024년 11월 1일(금)부터 3일(일)까지 전남 무안 승달문화예술회관과 불무공원 일원에서는 열린 제1회 세계음악극 페스티벌은 무안 출신인 국창 '강용환'선생의 정신을 선양하고 전통예술 창극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무안에서 개최된다고 한다.국내 예술단체를 비롯 중국과 스페인, 몽골등 해외 초청 공연도 펼쳐졌단다.

우리는 페스티발 마지막 날 잠시 불무공원을 둘러보았다.

 

불무공원은 승달문화예술회관과 마주 보고 있는 장소인데 자그마한 공원이지만 꽃과 나무들이 알차게 가꿔져서 주민들이 자주 찾는 곳이란다.  공원 내에 색색의 국화가 가을 분위기를 느끼게 해준다.

 

공원 한쪽 야외무대에서는 관중과 호흡을 함께 하는 국악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야외특설무대에서 공연되고 있는 솔뮤직컴퍼니의   '호텔 SOL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

 

 

3일간의 음악극 페스티발 마지막 날 오후에 잠시 둘러보았다. 진작 알았다면 시간을 좀 더 투자할 수 있었을텐데-------.

아쉬움을 남기고 내일이면 무안을 떠나 서울로 돌아가게 된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