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412 용주사 (화성) 2026년 10월 12일(월) 화성에 일이 있어 갔다가 시간 여유가 있어 방문한 용주사.용주사는 신라 문성왕 16년(854년), 염거화상(廉居和尙)에 의해 창건된 갈양사(葛陽寺)로서,조선 중기에 접어들며 병자호란 등 전란을 거치면서 사찰은 소실되고 폐사되었다. 그러던 중, 조선 제22대 임금 정조(正祖)께서 아버지 사도세자의 능을 화산으로 옮기면서, 이곳에 절을 다시 일으켜 왕실의 원찰(願刹)로 삼고자 하였다.전해지는 바에 따르면, 절의 낙성식 날 저녁 정조가 꿈을 꾸었는데, 한 마리의 용이 여의주를 물고 승천하는 모습을 보았다고 한다. 이에 절의 이름을 ‘용주사’라 정하며, 이곳을 단순한 사찰이 아니라 효심의 본찰(本刹)로 삼고 불심과 효심이 함께하는 수행처로 자리 잡게 하였다. 정조의 유지를 받들어 .. 2026. 10. 14. 위례 호수공원 2026년 10월 10일(토) 금년에 공사가 완료된 위례호수공원을 보기 위해 4시경 집을 나섰다. 중앙보훈병원역에서 하남 38번 버스를 타고 위례호수공원에 도착하니 저녁노을이 내려 앉기 시작한다.장지천을 활용해 만든 호수에 주변의 아파트들이 반영되어 멋진 풍광을 만들어낸다. 황금빛 저녁노을까지 더해지니 웬만한 관광지 못지 않은 아름다운 풍경에 두 눈이 호사한다. 호수변에 조성된 산책로와 쉼터에 주민들이 삶의 여유를 누리고 있다. 황금빛 햇빛으로 붉게 물들어 가는 아파트들이 단풍과 어우러져 가을의 정서를 온 몸으로 느끼게 한다. 호수를 한바퀴 돌아보고 저녁식사를 하기 위해 위례트램선을 따라간다. 5호선 마천역과 8호선 복정·남위례역을 잇는 트램 위례선(5.4㎞)은 올 12월에 완공될 예정이란다. 곧게 뻗.. 2026. 10. 11. 감악산 아스타국화 축제, 우두산 Y자 출렁다리 (거창군) 2026년 10월 7일(수) HND 여행사의 감악산 아스타국화 축제 패키지 여행에 참여하였다. 장거리 여행이라 잠실에서 07:00 출발. 새벽부터 바삐 움직여야 한다.거창에 11:00경에 도착 맛집으로 알려진 '도감어가'에서 화덕 생선구이 정식으로 이른 점심을 먹고, 우두산으로 향했다. 산의 형세가 소머리를 닮았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우두산에 설치된 Y자형 출렁다리를 향해 산을 오른다. 가파른 언덕과 576개의 계단을 올라가니 눈앞에 출렁다리가 전개된다. 해발 620m에 위치한 '우두산 Y자형 출렁다리'는 깎아지른 협곡을 세 방향으로 연결한 유일의 산악 보도교로 평가받고 있으며, 성인을 기준으로 동시에 230명이 건널 수 있단다. 출렁다리에 올라서니 60m 아래 계곡이 발밑에 있다. 생각보다 흔들림이 .. 2026. 10. 9. 양평 물소리길 3코스 2026년 10월 5일(월) 높고 푸른 가을 하늘이 유혹하는 날!이런 날 집에만 있을 수는 없지 아니한가? 양평 물소리길 3코스를 만나기 위해 아신역으로 Go!!!!역전의 물소리길 안내판 위로 빨갛게 익은 산수유 열매가 파란 가을 하늘을 향해 손을 내민다. 경의중앙선 굴다리를 지나 아신 3리 빙곡마을로 향한다. 길가의 황화 코스모스와 누렇게 익어 고개를 숙인 벼들이 멋진 가을 풍경을 연출한다. 빙곡마을을 빠져나온 물소리길은 중부내륙고속도로 밑을 지나 아신 2리로 들어선다. 붉은 색 전화 박스와 담쟁이 덩굴이 어우러져 멋진 풍광을 만들어낸다. 상곡재로 올라 선 물소리길은 강하서점을 지난다. 양평군 강하면 항금리에 자리한 강하서점은 매주 토요일에 문을 연단다. 항금리 문학이라는 독립출판사를 연 이공계열.. 2026. 10. 5. 덕수궁(경운궁) 2026년 10월 1일(목) 에스토니아 출신인 루스가 세종로 코리아나호텔과 동아미디어센터 사이 120m 높이에 설치된 160m 길이의 줄 위에서 줄타기를 하는 모습을 보기 위해 시내 나들이를 나섰다.1시에 코리아나호텔 옥상에서 출발한 세계적인 슬랙라인 선수 얀 루스가 두 팔로 균형을 잡으며 줄 위를 한 걸음씩 내디뎠다. 슬랙라인은 팽팽하게 설치한 폭 2.5~5cm가량의 줄 위에서 균형을 잡으며 걷거나 갖가지 기술을 선보이는 극진적 스포츠이다.아파트 40층 높이에서 외줄을 타고 아슬아슬하게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에 모든 사람이 숨을 죽이고 하늘을 우러러본다. 하늘 높은 곳의 루스의 모습이 거리가 멀어 뚜렷하게 보이지 않는다. 맞은 편 동아미디어센터 대형 옥외전광판에 중계되는 화면에서 오늘의 주인공 .. 2026. 10. 3. 양평 물소리길 2코스 2026년 9월 28일(월) 나흘만에 다시 찾은 양평 물소리길.경의중앙선 신원역에서 양평물소리길 2코스 10.2km를 시작한다. (아래 지도는 물소리길 홈피에서 따옴) 가을의 높고 푸른 하늘이 오늘의 여정을 축하해주는 듯 하다. 신원역에서 경강로를 건너 남한강 을 따라간다. 파란 하늘과 파란 강물이 어우러져 멋진 풍광을 만들어낸다.남한강을 따라가던 물소리길은 경강로를 가로질러 경의중앙선 철로를 따라간다. 옛 중앙선이 지나던 곳에 메타세콰이어가 멋진 풍광을 만들어내고 있다. 인증대 2-1에서 스탬프를 찍고 오솔길로 접어든다. 오솔길을 벗어난 물소리길은 황금들녁을 지나 질울 고래실마을로 들어선다. 마을에서 농촌체험을 하고 있는 학생들의 모습이 보인다. 요즈음 농촌에서 가장 정겹고 아름다운 모습은 누렇게 .. 2026. 9. 29. 양평 물소리길 1코스 2026년 9월 24일(목) 남한강과 북한강의 맑은 물소리와 자연의 소리를 느낄 수 있는 여행길!전철 중앙선 역과 역이 연결되는 길!시골 마을의 골목골목을 여행하는 길!한발한발 걸을 때마다 자연과 하나가 되는 길! 양평 물소리길을 안내하는 글이 나의 역마살을 유혹한다. 몇년 전부터 가 보고 싶었던 곳에 드디어 발걸음을 내디었다.(길동역에서 5호선 승차 - 천호역에서 8호선으로 환승 - 구리역에서 경의중앙선으로 환승 - 양수역 하차)양수역내 자판기에서 물소리길 패스포트와 지도(2,000원)를 구입하고, 양수역전에서 양평 물소리길 1코스를 시작한다.(양평 물소리길 홈피에서 가져온 이미지) 추석연휴를 맞은 자전거 라이더들이 바람을 가르며 달리고 있다. 용늪교에서 아름다운 양평의 모습을 감상한 후 북한강로를 .. 2026. 9. 25. 서울둘레길 1코스 2026년 9월 21일(월) 대학동기들의 뚜벅이 모임에 모처럼 참가하였다. 오늘은 서울둘레길 1코스를 답사하는 날이다. 도봉산역 서울창포원에서 10명이 모여 함께 했다.아내와 함께 서울둘레길을 완보(2015.2.13 - 2018.3.14)했을 때는 8개 코스 157km였는데, 2024년 봄에 21개 코스 156.5km로 개편되었다고 한다. 상도교에서 바라본 중랑천을 지나 의정부 소풍길로 들어서니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된다. 노원둘레산천길의 징검다리와 데크길이 잘 조성되어 있다. 거인발자국 바위옛날 수락산에 살면서 산을 오르는 사람들을 지켜주고 수락산의 동식물을 지켜주던 거인이 개발의 영향으로 수락산이 파괴되고 마을공동체가 해체되자 수락산을 버리고 떠났다는 전설이 있다. 자연생태계 보존과 마을공동체 회복의.. 2026. 9. 22. 로미지안 가든 (정선군) 2026년 9월 18일(금) 어제 강릉에 사는 작은 딸네에 와서 하루를 지냈다. 숲속에 자리한 이부바바 펜션에 가을이 들어와 자리를 잡아가는 것 같다. 붉게 물들어 가는 감이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가을이 익어감을 알리고 있다. 언제 와도 깔끔하게 정리된 너른 잔디밭을 바라보고 있자면 절로 힐링이 된다. 앞마당에 떨어진 알밤을 줍는 것도 가을에 느낄 수 있는 풍요로움이 아닐까? 아침 식사를 하고 10:30 경에 작은 딸네와 작별 인사를 나누고 정선으로 향했다. 오늘은 정선의 '로미지안 가든'을 둘러보기로 했다. 강원도 정선, 해발 550미터 산자락에 위치한 로미지안가든은 단순한 관광지가 아니다. 로미지안은 사랑하는 아내 '로미'를 위해 남편 '지안'이 직접 가꾼 10만 평 치유의 정원이다. 지병을 앓던.. 2026. 9. 19. 여강길 5코스 (황학산길) 2026년 9월 12일(토) S여행사 여주 여강길 5코스 여행에 동참했다. 작년 3월 여주 파사성을 다녀 온 후 1년 6개월만에 다시 찾은 여주.하남시청역에서 8시에 버스를 타고 합류. 주말이라 길이 막혀 10:50이 되어 황학산수목원에 도착했다. (평일 70분 정도면 갈 거리인데----.) 길도 밀렸지만 기사님이 미숙해서 시간이 더 많이 걸린 것 같다.수목원에서 45분 정도 해설사의 안내를 들으며 한바퀴 둘러보았다. 정문을 들어서자 매룡지의 아름다운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2012년에 개원한 황학산 수목원은 식물의 생태와 기능에 따라 특색화한 14개의 테마정원과 멸종위기에 처한 벌레들의 보전과 복원을 하며 휴양서비스 제공을 하고 있는 곳이다. 시간적 여유가 없어 제대로 둘러보지 못해 아쉬움이 남는다.. 2026. 9. 15. 쉬자 파크 (양평군) 2026년 9월 8일(화) 요사이 아침 저녁으로 제법 선선한 바람이 분다. 어제는 이슬이 맺힌다는 백로, 계절의 변화가 실감이 난다.올가을에는 양평물소리길 코스를 돌아보고자 한다. 오늘은 물소리길 사전 탐방을 위해 양평으로 향했다. 덕분에 모처럼 한강변을 따라 시원한 드라이브도 즐겼다. 자주 지나치는 곳이지만 처음 발길을 옮긴 '쉬자 파크'용문산 자락 아늑한 품 안에 자리잡은 숲 공원 양평쉬자파크는 2018년에 완공된 숙박과 치유, 체험과 교육이 함께 하는 전국 최초의 산림문화·휴양단지란다. 숲길로 들어서기 전까지는 공원의 느낌이 강했으나, 숲으로 들어서니 숨이 가빠지는 등산코스로 변신한다. 숲속에 양평산림교육센터와 숲속 생활관이 자리하고 있다. 숲속으로 이어지는 출렁다리를 건너니 본격적인 등산로가 나타.. 2026. 9. 8. 청라하늘대교와 신시모도 (영종도) 2026년 9월 4일(금) 금년 7월에 연륙교가 완성되어 차로 통행이 가능해진 신시모도를 돌아보기 위해 집을 나섰다. 가는 길에 올 1월에 새로 개통된 청라하늘대교 전망대를 둘러보았다. 청라하늘대교는 인천광역시 도로로 봉오대로와 영종대로를 이어준다. 길이 4,68km, 너비 30m, 왕복 6차로의 사장교이며, 최대경간장은 560m이고, 주탑에는 세계 최고인 184m 높이의 해상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다. 전망대는 사전 예약을 해야 구경을 할 수 있다. 청라하늘대교 관리소에서 입장권을 발급받은 후 엘리베이터를 타고 대교 위로 올라섰다. 대교 위를 도보로 이동하여 184m 높이의 주탑 전망대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간다. 청라하늘대교 전망대에서 바라본 영종도 방향의 모습과 봉오대로 방향의 멋진 경관이 감탄.. 2026. 9. 5. 강마을 (미사리) 2026년 9월 3일(수) 어제 대학동기들과 3차까지 간 모임 덕분에(?) 오전 내내 비실비실대다가 오후에 집을 나섰다. 동네 내과에서 혈압 진료 후 주민센터에 들러 주민등록증 재발급을 신청했다. 어느날부터 보이지 않던 주민등록증. 집 안 여기저기를 찾아도 나오질 않는다. 마침 얼마전 여권 갱신용 사진을 찍어 놓은 것이 있어 재발급을 신청하기로 했다.어제까지 계속 내린 비가 멈추었다. 모처럼 푸른 하늘도 보인다. 이런 날 바로 집으로 들어가기는-----.주민센터에서 나와 1-4 버스를 타고 미사리로 Go!!!!한강변의 '강마을 한정식'에서 이른 저녁 식사를 했다. 모처럼 미사리에 왔으니 강변 산책을 하고 가야지-------. 위례강변길로 올라섰다. 위례강변길을 따라 2km 정도 팔당대교 쪽으로 .. 2026. 9. 3. 4,500km 코리아둘레길 완보! 아내와 함께 2019년 1월 7일 부산 오륙도 앞에서 해파랑길에 첫발을 디딘 지 7년 5개월 여 만에 4,500km 코리아둘레길을 완보하였다. 결코 짧지 않은 7년여의 세월이 흘러 내 인생의 버킷리스트 하나가 완성되었다.며칠 전 한국관광공사로부터 완보 인증서와 기념패를 받았다. 거실 장식장에 인증서와 기념패를 귀하게 모셨다.(?) 해파랑길 : 2016년 5월 개통. 50개 코스 770km. 2019.1.7 - 2020.5.29 (29박 43일)남파랑길 : 2020년 10월 개통. 90개 코스 1,470km. 2022.7.25 - 2026.3.6 (63박 74일)서해랑길 : 2022년 6월 개통. 109개 코스 1,800km. 2023.2.17 - 2025.2.20 (41박 67일)DM.. 2026. 8. 21. 남산골 한옥마을 2026년 8월 17일(월) 배롱나무 꽃을 보기 위해 '남산골 한옥마을'을 찾아갔다. 요사이 전국 곳곳에 배롱나무 꽃이 한참이라는 소식에 이곳저곳 알아보다가 쉽게 갈 수 있는 남산으로 향했다. 하늘에 온통 비구름이 가득하다. 남산골 한옥마을 안에 많은 외국 관광객들이 우리 문화를 즐기고 있다. 전통공예관 앞에서 활짝 핀 배롱나무를 만났다. 도시의 빌딩과 남산을 배경으로 붉은 배롱나무 꽃이 멋진 풍광을 연출해 낸다. 그 중에도 우리의 한옥과 어우러진 배롱나무 꽃이 가장 으뜸인 것 같다. 서울시내 삼청동, 관훈동, 제기동, 옥인동에 있던 한옥을 이전해 1998년에 한옥마을을 개관하였다. 비가 제법 당차게 내린다. 한옥 대청 마루에 걸터 앉아 처마에서 떨어지는 빗물을 아무 생각없이 바라보는 것도 오늘같이 비.. 2026. 8. 19. 그날들(뮤지컬) 관람 2026년 8월 11일(화) 구로구 신도림역동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뮤지컬 '그날들' 을 관람했다. 참 오래간만에 뮤지컬 공연을 본 것 같다.저녁 7:30 공연을 보기 위해 4:30경에 집을 나서 5:50경에 신도림역에 도착했다. 젊은 시절, 인천과 개봉동에 살 때 수시로 지나쳤던 신도림역. 옛 흔적을 찾을 수가 없을 정도로 엄청 변했다. 내 기억 속에는 이곳은 아직도 안양천변 공장지대로 남아있는데----. 옛일을 생각하며 주변을 둘러보았다. 도림천이 어렴풋하게나마 옛 기억을 되살려준다. '경인로'라는 이정표만이 이곳이 내가 과거에 지나던 곳이란 것을 알려주고 있다.경인로를 건너 아파트 단지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디큐브 링크아트센터로 들어갔다. 디큐브 해바라기 공원 한 쪽에 옛 연탄공장에서 사용하던 .. 2026. 8. 12. DMZ 평화의 길 510km 완보!!! 2026년 8월 9일(일) 2025년 5월 2일 강화도 평화전망대에서 DMZ 평화의 길을 출발하여 2026년 6월 30일 34코스 종점인 강원도 고성군 통일전망대에서 도착했다. 아내와 함께 한 1년 2개월간의 DMZ 평화의 길 510km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21차례 DMZ 평화의 길 탐방 한 끝에 완보. 2026년 8월 8일(토) 한국관광공사로부터 완보 인증서와 뺏지가 달린 완보 축하 기념품을 받았다. 강화도의 평화전망대에서 고성군 통일전망대까지의 DMZ 평화의 길 10개 구간 34코스를 돌아본다. 강화 구간 (1코스. 15. 9km) 강화제적봉평화전망대 김포구간 (2-4 코스. 35.1km) 문수산성 고양 구간 (4-5 코스. 38.4km) 한강 파주구간(6-10 코스. 51.3km).. 2026. 8. 9. 서산 나들이 2026년 8월 2일(일) - 3일(월) 충남 서산에 귀촌해 사는 처제네 집에 빨간 고추를 따는 것을 도와주러 왔다. 전에 홍천에서 고추농사를 짓던 추억도 되살리고 조그만 도움이라도 될 것 같아 길을 나섰다.언제 와 보아도 잘 가꾸고 다듬은 전원주택의 모습이 두 내외가 얼마나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지를 알게 해 준다. 짐을 풀고 이야기를 나누다 해가 좀 넘어간 5시에 고추밭으로 갔다. 잘 익은 고추가 빨간 빛을 뽐내고 있다. 오늘 첫물 고추따는 날이다. 고추는 첫물 딸 때 아래 쪽에 달려있어 작업이 만만치 않다. 고개를 많이 숙여 고추를 따자니 허리가 통증을 호소한다. 정말 오래간만에 고추 수확 작업을 하니 더욱 힘들게 느껴진다. 고추 농사를 짓느라 애쓴 두 내외의 수고에 비하면 오늘의 일이 별 것 아.. 2026. 8. 7. 이전 1 2 3 4 ··· 7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