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1일(토)


처조카의 익산 예술의 전당에서 공연을 구경하기 위해 별안간 12:00에 출발!

토요일이라 길이 복잡하여 16:40 경 익산에 도착 (중간에 점심식사)


공연시간까지 시간적 여유가 있어 찾아간 익산 보석박물관

 


보석박물관 광장의 조형물

 


박물관 내부에는 갖가지 보석과 원석 등이 전시되어 있다. 

 


박물관 내부 전시실

 


보석꽃다발

 


미륵사지 순금 전시품 (가로 4608*세로 460*높이 430mm.   약 1/25 축소.  순금 7,725g(2,060돈)으로 제작)

 


원석을 채취해 보석으로 가공하는 모습

 


보석박물관 옆에 위치한 화석박물관

 


공룡뼈 모형이 전시되어 있다.



갖가지 화석이 전시되어 있다.

 


공룡의 입을 통해야 전시관으로 이동할 수 있다.

 


건물 밖에는 시민들의 휴식공간이 조성되어 있고 공룡 모형도 세워져 있다.

 


오후 7시부터 처조카의 공연이 시작되는 익산 예술의 전당

 


전라북도 어린이국악관현악단 제 16회 정기연주회포스터

 


예술의 전당 1층의 연주회 현수막 앞에서 인증 샷

 


공연장 내에서는 사진 촬영 금지

http://tv 123.kr에서 공연 중계 화면을 스크린 한 사진 몇 장을 올려본다.

 


해금협주곡 '추상'

단원 중의 한 명인 전주예술중 3학년인 김O연 단원이 관현악단과 협연

 


은파소년소녀합창단과의 동요 메들리



태평소 협주곡 '호적풍류'. 

전라북도 어린이 국악관현악단 피리 지도교사인 정O희 선생의 협연



처조카인 정O희 예술인의 태평소 협연 모습

이화여대 국악과를 졸업하고 전북 출신의 신랑을 만나 군산에 살고 있다.

'예향'이라는 전북에서 수도권 출신이 자리를 잡기까지는 험난한 고개를 넘기 위한 남다른 노력이 있었을 것이다. 조카의 꿈을 이루기 위한 노력에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

오늘의 멋진 공연에 박수와 함께 경의를 표한다.



전라북도 어린이 국악관현악단원은 50명 정도 (초등학생 27명과 중학생 23명으로 구성)

어린이관현악단이라고 절대로 낮춰볼 수 없는 연주 실력이 나의 영혼을 맑게 하는 것 같다.

9명의 지도교사가 열정적으로 지도한 결과가 관중들의 환호성으로 표현되는 것 같다.

몇 번이나 망설이다 온 먼 길!  단원들이 만들어 내는 멋진 선율이 익산에 온 나의 가슴을 파고든다.



예정된 6곡의 공연이 끝날 때 관중들의 우뢰와 같은 박수로 앵콜 공연도 이루어졌다.




일주일 전부터 공연을 보러 갈까 말까 하는 생각이 엎치락 뒤치락 했는데-----

오늘 아침까지만 해도 익산에 갈 생각을 접고 있다가

10시가 넘어 별안간 발동이 걸린 익산행!!!!!!

급히 하던 일 정리하고 출발!   먼길 더군다나 토요일이라 교통체증을 각오하고------

어제부터 계획을 했더라면 아침 일찍 떠나 익산의 이곳저곳을 둘러볼 수 있었을 텐데------


처조카가 타향에서 국악인으로서 자리를 잡고 활동하고 있는 모습이 대견하다.

앞으로 예술인으로서 견고한 입지를 구축하기를 기대해 본다.


먼 길을 달려 온 아내와 나!

전라북도 어린이 국악관현악단원들의 멋진 공연으로 힐링을 하고 돌아간다.


9시 조금 못 되어 끝난 공연!

조카와 잠시 인사를 나눈 뒤 홍천으로 다시 귀환!

야간이라 다행히 길이 밀리지 않았음에도 12:40 경이 되어서야 집에 도착했다.

오늘 총 8시간 정도를 길에서 보낸 셈.

아직도 멋진 국악 선율이 귀에 맴도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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