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家에서 말하는 健康 10訓◆
◆첫째 : 소육다채 (小肉多菜)
육식을 적게 하고 채소를 많이 먹어야 한다는 말이다. 불교에서는 육식을 금기하고 있지만 재가 불교 신자들은 가능한 한 육식을 피하고 먹는다 하더라도 적게 먹을 것을 권장하고 있다. 그 대신 채소를 많이 먹어서 부족하기 쉬운 비타민과 무기질을 공급할 것을 권하고 있다.
◆둘째 : 소식다작 (小食多嚼)
가능한 적게 먹고 잘 씹어 먹어야 한다는 말이다. 장수의 비결이 바로 적게 먹는 소식에 있다. 주역에서도 '복육분천수(腹六分天壽)'라 하여 자기 식량의 6할만 먹으면 하늘이 준 수명까지 살 수 있다 했다. 이와 같이 적게 먹되 그것도 소박하게 식사하라 권하고 있다. 적게 먹으면 정신이 맑아지고 성인병도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이 현대의학의 지론이다.
◆셋째 : 소염다혜 (小鹽多醯)
염분을 적게 먹고 식초는 많이 먹어야 한다는 말이다. 소금은 만병에 해롭다는 현대 의학적 해석으로 염분의 섭취를 줄일 것을 권장하고 있다. 염분을 적게 쓰고도 먹을 수 있게 하려면 식초를 조금 섞으면 염분이 적어도 간이 맞는다는 말이다. 염분을 적게 먹는 방법이다.
◆넷째 : 소의다욕 (小衣多浴)
옷은 가능한 한 적게 입고 목욕은 자주 하라는 말이다. 옷을 많이 입으면 질병을 방어하는 면역이 떨어지기 때문에 가능한 한 적게 입되 목욕은 자주 하여 혈액 순환을 촉진할 것을 권장 하는 건 지극히 당연한 이야기이다.
◆다섯째 : 소번다면 (小煩多眠)
근심은 적게 하고 잠은 푹 자라는 말이다. 사람이 살아가자면 좋은 일도 많겠지만 어려운 일도 있기 마련이다. 근심, 걱정, 불안, 초조 등 스트레스를 빨리 풀지 않으면 그것이 병을 만들기 때문에 가능한 한 근심을 빨리 잊어버려야 한다는 충고이다. 그 대신 피로를 회복하는 데는 잠을 많이 자야한다는 것이다
◆여섯째 : 소욕다시 (小慾多施)
욕심을 적게 하고 남에게 많이 베풀라는 말이다. 욕심은 끝이 없다. 욕심을 가지면 가질수록 근심과 불안이 따라다니기 마련이다. 그래서 건강 장수의 비결로 마음을 비우라 하지 않던가! 태어날 때 빈손으로 왔다가 어차피 빈손으로 갈 길인데 먹고 살 만큼만 가지면 될 것이다. 부처님의 자비가 그렇고, 예수님의 사랑이 그렇다. 남에게 베풀면 그것이 하늘에 닿아 복록수(福祿壽)를 누린다는 얘기다
◆일곱째 : 소당다과 (小糖多果)
설탕은 적게 먹고 과일은 많이 먹어야 좋다는 말이다. 설탕은 비만 등 만병의 근원이기 때문에 적게 먹되 과실을 많이 먹음으로써 우리에게 부족하기 쉬운 비타민과 무기질의 섭취를 충분히 공급하라는 것이다.
◆여덟째 : 소차다보 (小車多步)
가능하면 차를 적게 타고 많이 걸으라는 말이다. 유산소 운동 중에 최고가 걷기이다. 결국 차를 적게 타고 많이 움직이라는 말로서 걷기운동을 권장하고 있다.
◆아홉째 : 소언다행 (小言多行)
가능하면 말은 적게 하고 행동으로 실행을 많이 하라는 말이다. 우리 속담에 침묵은 금이라고 했다. 말이 많으면 실수하기 쉽고 가볍다는 인상을 준다. 그 대신 말보다는 실천에 중점을 두고 생활을 하면 실수가 적고 남으로부터 인정을 받게 된다는 뜻이다.
◆열째 : 소분다소 (小憤多笑)
화는 적게 내고 많이 웃으라는 말이다. 화를 내면 남에게도 피해를 주겠지만 자신의 건강을 해친다는 경고이다. 대신 많이 웃으면 건강에도 좋고 가정도 화목하며 직장도 밝아진다.
'좋은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생(서산대사) (0) | 2015.02.07 |
---|---|
무재칠시 (0) | 2015.02.07 |
당신의 짐을 바꿔 드립니다 (0) | 2015.02.07 |
우리가 서로 사랑한다는 것 (0) | 2015.02.07 |
천국에서 온 성탄 카드 (0) | 2015.02.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