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칼이 3개인 신부님 이발소에 갔다.
자신의 머리를 정성스럽게 쓰다듬으면 이렇게 말했다.
“아저씨! 머리 좀 따주쇼!”
이발사 아저씨 : 헥;;...... 어처구니 없는 표정으로..
그러나 이발사 아저씨는 정성스럽게 머리를 땋아 내렸다.
그런데, 아차차!! 그만 머리칼이 하나가 빠진 것이었다.
신부님은 무척 화를 내며 이렇게 말했다.
“아저씨 가름마나 타쥬쇼!!!”
이발사 아저씨 : 컥;;....!
이번만큼은 절대로 실수를 안해야 겠다 싶어 이발사 아저씨는 조심조심 가름마를 타 나갔다.
그런데, 헉 이게 웬일인가??? 또 머리칼 하나가 빠져 버린 것이었다.
신부님은 무척 화를 내며.
“아저씨 무스 발라서 세워라도 쥬쇼!!!!”
이발사 아저씨 : 힉!!....;;;
이발사 아저씨가 그만 넘 쫄았는지 무스를 발라 세우는 도중
또다시 마지막 남은 머리칼마저 빠지고 말았던 것이었었었따아~~~~~~~.
이발사 아저씨는 이제 죽었구나 싶어 숨을 죽이고 가만히 있는데.....
신부님 왈
"아저씨....... (모든 걸 포기한 듯이) : : : 광이나 내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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