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2년 계묘년의 아침이 열렸다.
올 한해 우리의 마음을 따뜻하게 비출 해가 동해 바다 수평선에서 떠 올랐다.
새해 첫날 주문진 라일플로리스에서 맞이한 새해 일출!
떠오르는 태양을 보며 올 한해의 건강과 사랑과 화목과 행복과 평화를 빌어본다.
10:30 주문진 성당의 새해 맞이 미사에 참례했다. 올해 성당 건립 100주년이라는 주문진 성당은 처음 와 본 것같다.
언덕 위에 자리한 아름다운 성당! 성전 주변의 연산홍이 만발하는 봄철에 오면 정말 멋진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계묘년 새해 첫날 아침에
떠 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올 한해의 소박한 소망을
기도할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우리 가족이
건강하고 행복한 모습으로
자신의 일에 열심인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나를 아는 지인과 이 세상의 모든 이들이
주님의 은총 속에서
평화로운 한 해를 보내기를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