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7월 29일(토) - 서해랑길 19차 여행
서해랑길 77코스에 이어 팔봉초등학교에서 서해랑길 76코스를 역방향으로 출발!
팔봉면쪽에 오니 생강을 키우는 밭이 자주 보인다. 마을을 벗어난 서해랑길은 바닷가로 향한다.
방조제 안쪽길을 따라가던 서해랑길은 숲을 지나 다시 해안가로 향한다.
주변 환경을 잘 조성해 놓은 우사. 모양새는 좋으나 우사에서 나오는 냄새는 어쩔 수가 없나보다.
언덕을 넘어 다시 바다로 이어지는 서해랑길
전원주택단지를 지나 바닷가 펜션단지를 통과한다.
바닷가를 지나 숲을 통과한 서해랑길은 또 다시 바다를 만난다. 해변가에 세워진 정자가 지친 나그네에게 쉬어가라고 손짓을 한다.
방조제 위로 이어진 서해랑길. 바닷물이 서서히 밀려들어온다.
산으로 올라가는 서해랑길. 여행 3일차 무더운 날씨에 산행을하는 것이 무리라고 판단되어 우회.
산을 벗어난 서해랑길은 또 바다를 향한다.
오늘 여행의 목표지점인 구도항에 도착.
팔봉면 호리의 마을길, 농로, 바닷가, 산길이 반복되는 서해랑길 76코스.
바다 조망이 잘 되는 곳에는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펜션촌이 조성되어 있다.
2박 3일의 서해랑길 여행이 끝났다. 무더운 여름철 폭염으로 몸이 쉽게 지친다. 7, 8월 무더울 때는 길을 나서지 않는 것이 현명하겠지만, 손주들 방학 기간을 활용하다보니 어쩔 수 없기도 하다. 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잘 조절해 가면서 다니려면 사전에 코스 탐색을 잘 해 일부 구간은 차를 이용하는 것이 좋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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