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월 7일(일)

오늘은 가족여행 중 자유여행의 날!

작은 딸네는 8:20경에 스킨 스쿠버 다이빙하러 집을 나섰고, 큰 딸네는 오전에 수영을 즐기다 점심식사 후 시내 나들이 겸 마사지샵을 갔다. 아내와 나는 종일 집 안에서 여유롭게 휴식을 취했다.

수영장이 딸린 빌라 덕분에 자유롭게 풀장을 이용할 수 있어 아이들이 무척 신이 났다. (이정도 시설에 1박에 60여만원이 면 가성비가 괜찮은 것 같다.)  아이들이 놀고 있는 모습만 바라보아도 절로 미소가 머금어진다.

나트랑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곳에 위치한 빌라에서 바라보는 풍광이 일품이다. 특히 2층 베란다에서 보는 풍경은 더 멋진 모습이다. 아무 것도 하지 않고 멋진 풍경만 바라보고 있어도 절로 힐링이 되는 기분이다.

 

다시 모인 저녁시간. 배달앱을 통해 나트랑의 맛집 4곳에서 먹거리 총 집합 (참이슬도 한 병 주문).

숙소에서의 마지막 만찬을 즐겼다.

 

추위를 피해 날아온 나트랑에서의 가족모임도 벌써 마지막 밤을 맞는다. 날짜가 참 빨리도 지나가는 것 같다.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떠나기 아쉬운 마음을 달래며 이야기 꽃을 피웠다.

 

간간히 울려퍼지는 손주들의 피아노 연주 소리도 가족여행의 분위기를 한층 업그레이드 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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