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3월 30일(월)
올해 새롭게 핀 벚꽃을 보러 경주로 Go!!
경주 보문호수 주변 호텔에 여장을 풀고 창밖을 보니 황룡원과 경주 엑스포공원이 눈에 들어온다. 황룡사 9층 목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황룡원의 중도타워와 엑스포공원의 경주타워가 내가 경주에 온 것을 실감나게 한다.
하늘에 비구름이 가득하다. 우산을 챙겨들고 보문호수변으로 향했다.


아직은 벚꽃이 만개하지 않아 아쉬움이 남는다. 그래도 이정도 개화한 것에 감사해야지. 흐드러지게 핀 노란 개나리와 벚꽃이 어우러지니 더 멋진 모습으로 다가온다.


보문호수 주변의 옅은 봄꽃이 은은한 모습으로 가슴에 와 닿는다. 벚꽃의 환영을 받으며 보문호수를 돌아보았다.



호반 광장의 16m 높이의 알 조형물 '탄생'
신라 시조 박혁거세의 설화를 모티브로 제작한 조형물 안쪽에는 영상물이 방영되고 있다.


물이 올라 연두빛 새싹을 늘어뜨린 수양버들도 호반의 멋진 풍경에 일조.

꽃사진 찍으랴 비 피하랴 허둥대는 나와 여유있는 모습으로 꽃을 즐기는 아내의 모습이 대조된다.




전지작업을 마친 배롱나무도 멋진 볼거리가 되었다.



오늘의 주인공인 벚꽃



우중에 주변을 돌아보고 저녁식사를 마친 후 호텔로 돌아가는 길. 졸지에 벚꽃 야경 사진을 건질 수 있었다.


비가 계속 내렸지만 나름대로 멋진 벚꽃을 즐긴 하루였다.
파란 하늘과 푸른 호수를 배경으로 활짝 핀 벚꽃의 멋진 모습을 기대했건만, 날씨가 도와주지 않으니 아쉬움이 남는다.
내일은 좀 더 활짝 핀 벚꽃을 만나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