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 강원도 고성군 거진항 근처의 고성명태축제장을 찾아가 보았다.

쌀쌀한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관람객이 많았다.

행사장 근처를 완전히 한바퀴 돌면서도 주차할 곳을 찾지 못할 정도

 

바닷가에 위치한 행사장

우측에 멀리 동해바다가 보인다.

 

 

진짜 명태와 명태 모형이 입구에서 관광객의 눈길을 끈다.

 

 

명태 덕장의 모습 (행사장에 임시 설치한 것)

 

 

우리가 흔히 "명태"라고 부르는 이것의 이름이 이렇게 다양한 줄은 몰랐다.

 

 

공연장에서는 때마침 '고성 명태잡이 소리 공연'이 진행되고 있었다.

힘든 명태잡이를 할 때 부르는 어로요가 마이크를 타고 힘차게 울린다.

 

파도와 싸우며 명태잡이를 하던 어부들의 모습을 재연

 

 

행사장의 모습 1

 

 

행사장의 모습 2

 

 

행사장의 모습 3

 

 

행사장 의 한 코너에는 옛 교실의 모습을 재현해 놓았다.

옛날 생각을 하며 한 컷!

많은 사람들이 칠판에 자신의 필적을 남기고 갔다.

 

 

관태 체험을 하는 아내

(명태를 싸리나무가지에 꿰는 작업)

 

 

거진항이 멀리 보인다.

언제 보아도 항상 반가운 동해바다!

 

오전에 서리태를 뽑아 정리하다가 명태에 끌려 고성까지 다녀왔다.

일거리를 두고 가자니 찜찜하기는 했으나

몸에 깊이 스며든 역마살을 어쩌랴?

 

다행히 오가는 길은 시원하게 뚫려 예정시간을 단축시켜 주었다.

오가는 길의 가을 단풍이 눈의 피로를 덜어주고

 

집으로 돌아와 서리태 뽑기 작업 계속

너무 늦어 조금 하는 흉내만 내다가 내일로 미루었다.

금년엔 서리태 농사가 잘 된 듯 하다.

물론 도리깨질을 하고 마지막 걷어들여봐야 알겠지만------

 

 

서리태를 작업을 하다 우연히 바라 본 하늘의 모습

 

 

작업을 하다 다시 본 하늘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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