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9일(금)  여행 8일차


이번 미동부와 캐나다 여행의 마지막 날이다.

내일 00:50분 뉴욕 발 인천행 비행기를 타면 집으로 돌아간다.

여유있게 더 많은 것을 보고픈 아쉬움이 남는 여행이다.


농사짓는 촌부가 가을 수확철에 용감하게 나선 가을 외국여행

10일간 자리를 비우지만 밭의 작물들은 나름대로 잘 자라고 있을 것이다.


보스턴 시내 이곳저곳을 둘러보는 마지막 날의 보스턴이 기대된다.



호텔에서 나와 제일 먼저 찾아간 퀸시 마켓

아침 일찍이어서 그런지 분위기가 썰렁하다. 저녁에 찾아와야 제 맛을 느낄 수 있을텐데-----

 


170년의 전통을 자랑한다는 퀸시 마켓의 이모저모

 


오가는 이 없는 먹자 골목 퀸시 마켓 거리에서 외롭게 사진을 찍어본다.

 


보스턴 거리를 지나는 중 차안에서 촬영한 스타벅스

벽면에 매달아 놓은 주전자가 인상적이다. 아마도 옛날에 커피를 끓여내던 주전자가 아닐까?

 


메사추세츠 주 의사당 건물.   건물 위의 황금돔이 인상적이다.

 


의사당 앞에서 한 컷!

 


보스턴 시내 이곳저곳

 


하버드 대학 도서관 앞에서 기념 촬영

도서관 앞 뜰에서 학위수여식이 이루어진다고 한다.

 


370여년의 전통을 가진 세계 최고 명문 대학

수많은 노벨상 수상자와 케네디, 부시, 오바마 대통령과 같은 유명 인재를 배출한 대학이다.

 


하버드 대학 교정에서 아내와 함께 여유롭게 앉아 잠시 쉬어본다.

 


하버드 대학을 설립한 하버드 동상

 


차를 타고 가는 도중 차창 밖으로 본 MIT 공과대학 모습 - 1865년 개교한 세계 최초의 공과대학이란다.

보는 각도에 따라 다르겠지만 높은 굴뚝이 공장같은 느낌도 들게 한다.

 


이번 여행의 마지막 방문 장소인 우드버리 커먼 프리미엄 아울렛

뉴욕 주변에 있는 아울렛 중 가장 유명하고 인기있는 곳이란다.

240여개의 점포가 들어와 있는 곳 - 시간이 부족해 다 들러보지는 못했다.

몇 가지 물건도 사고 후드 코너에서 우동으로 저녁을 대신했다.

 


우드버리 커먼 프리미엄 아울렛의 이곳저곳

 


7박 8일의 북아메리카 여행에서 우리를 태우고 다닌 미국 포드사의 12인 승 밴

우리나라 스타렉스보다는 실내 공간이 훨씬 더 넓고, 뒤쪽에는 캐리어를 실을 수도 있다.

 


모든 일정을 마치고 뉴욕 JFK 공항으로 가는 길

차창 밖으로 전개되는 저녁노을이 우리 일행을 배웅해 주고 있다.

 



북아메리카에서의 여행이 끝났다.

14시간 이상 비행기 안에서의 고행을 마치면 나의 조국 대한민국으로 돌아간다.


세계 제일의 도시라는 뉴욕, 세계 행정의 중심지인 워싱턴

세계 3대 폭포 중의 하나인 나이아가라 폭포

중세 유럽의 문화가 살아 숨쉬는 토론토, 킹스턴, 몬트리올, 퀘백

모든 곳이 새로웠고 아름다워 오래 추억 속에 남아 있을 것이다.


이번 여행을 계획하고 추진한 아내에게 감사한다.

또한 동행한 여행객들과의 정다웠던 일도 오래도록 기억될 것이다.

더 많은 것을 경험할 수 있도록 애쓴 신현웅 가이드에게도 감사한다.


이제 일상으로 돌아가 열심히 생활을 해야겠지.

곧 이어지는 추석 연휴!  모든 가족들과 즐겁고 풍요로운 시간을 기대하면서-------


북아메리카여!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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