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와 함께 꾸며본 버섯 마을(?)


화단의 한 귀퉁이에 아내의 아이디어로 버섯 마을을 꾸며보았다.

계곡에서 알맞은 돌을 주워와 몸통을 땅에 살짝 묻어 세우고

몸통에 걸맞는 머리돌을 주워와 살짝 얹었더니

나름대로 그럴듯한 조형물이 되었다.


돌을 들고 계곡을 오르내리느라 힘은 좀 들었지만

경제적 투자 없이 자연물로만 그럴듯한 화단 장식물을 만들었다.

 


모두 7개의 버섯 모양의 집(?)

집집마다 비슷한 듯 하면서도 개성이 있어 보이지 않나?

 





터어키의 카파도키아와 같은 큰 규모는 아니지만

만들어진 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그래도 내가 보기엔 멋진 스머프 마을


화단을 예쁘게 꾸미고 싶어하는 아내

아내와 함께 계곡에서 주워온 돌로 버섯집 마을 완성

나름대로 아름답고 자연친화적이며 예술적이지 아니한가?


자연에서 쉽게 얻을 수 있는 자료를 활용해 화단 장식을 할 수 있도록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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