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시골 이발소
조그만 동네에 이발소가 하나 있었다.
그 이발소 주인은 착하기로 소문나 있었다.
어느 날 한 신부가 그 이발소에서 머리를 깎고 돈을 내려고 하는데 이발 소 주인이 말하였다.
"하느님을 섬기는 분이니 돈은 안 내셔도 됩니다. 저희 가족이 평안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신부는 정말 착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였다.
다음 날 이발소 주인이 가게 문을 열려고 가게에 갔는데 그 앞에 성경책 10 권이 놓여있었다.
그리고 쪽지 하나가 있었다 "부디 가정에 평안과 행복만이 있기를----"
그리고 다음 날 경찰관이 찾아와서 머리를 깎았다. 경찰이 돈을 내려는 순간 이발소 주인이 말했다.
"저희 마을을 지켜주시는 분이니 돈은 안 받아도 됩니다."
다음 날 가게 앞에는 따뜻한 국화빵 10 개가 봉투에 담겨 놓여 있었다.
다음 날 국회의원 한 명이 찾아와 머리를 깎고 돈을 내려는 순간 이발소 주인이 말했다.
"우리나라의 정치를 관리해 주시는 분이니 돈은 안 받아도 됩니다."
그리고 다음 날 이발소 주인이 가게 문앞을 보니 국회의원 같이 보이는 사람이 10 명이 줄을 서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