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일(목) 개천절
홍천읍에 장보러 나갔다가 토리숲에서 열리고 있는 인삼축제에 다녀왔다.
홍천 어느 곳을 가나 인삼밭이 안 보이는 곳이 없을 정도로 곳곳에서 인삼이 자라고 있다.
지난번 누구에게 듣기로는 현재 전국에서 홍천이 인삼재배가 제일 많다고 하던데, 글쎄------
10월3일(목) - 6일(일) 홍천 도시산림공원 토리숲에서 열리는 홍천 인삼명품 축제 포스터
토리숲을 알리는 입석이 아름답게 장식되어 있다.
6년근 홍천 인삼 판매장
판매장에서는 농민들이 생산한 인삼들이 전시되어 있다.
소비자들이 산 인삼을 세척해 주는 과정 (물론 세척비를 내야 하지만)
인삼축제장의 이모저모
어른들의 손에 이끌려온 아이들을 위한 체험코너
공연장에서는 가수들의 노래소리가 울려퍼진다.
홍천의 또 다른 명물 '늘푸름 한우'를 구입하고 시식할 수 있는 코너도 마련되어 있다.
단호박을 이용해 쌓아놓은 탑
축제장에 가을의 기운이 넘쳐난다.
전통 먹거리 체험장에서 가마솥밥으로 점심 식사. (한우 꼬치 두 개 추가)
토리숲에서 홍천읍내로 연결되는 홍천강 임시 부교
홍천읍내 쪽으로 건너가니 풍물시장이 벌어졌다.
영심이의 공연 소리에 오가는 이들이 발길을 멈추고 여흥을 줄겨본다.
홍천읍내에 일이 있어 나갔다가 둘러 본 홍천 인삼명풍 축제!!!
읍내 토리숲에서는 일년동안 여러 차례의 축제가 열린다.
옥수수 축제, 맥주 축제, 늘푸름 한우 축제, 인삼 축제, 사과 축제, 꽁꽁 축제-------
생각보다 축제가 많이 열리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홍천을 알리고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노력의 하나가 아닐까?
축제를 기획하고 준비하는 이들의 노력만큼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