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일(토)


비가 오지 않아 요사이 작물들의 목이 타 들어가는 것 같다.

오늘도 오전에 화단의 꽃과 나무들에게 계곡의 물을 끌어올려 주었다.

당분간 계속 물을 끌어올려 농작물들을 관리해야 할 것 같다.


오후에 홍천군 북방면에 있는 강원도 자연환경 연구 공원을 찾아갔다.

홍천군 내애 있어 몇 년 전부터 한 번 가 봐야지 하고 있다가 드디어 행동으로 옮겼다.

 


숲 속에 자리 한 강원도 자연환경 연구 공원의 모습



돌담문 조형물 

 


나비와 잠자리 모양의 조형물

 


공원 내 운행하는 전기차를 타고 식물원으로 올라갔다. (입장료, 탑승료 무료)

 


차를 타고 올라가며 본 공원 내 풍경 1

 


차를 타고 올라가며 본 공원 내 풍경 2

 


곤충생태원

 


곤충생태원 앞의 조형물

 


곤충생태원 안의 모습. 글쎄? 식물원 아닌가?

 


나비관찰원

 


나비관찰원 안에는 나비가 실제로 날아다니고 있다.

 


나비관찰원 안의 모습

 


나비관찰원 위쪽의 연못

 


연못에는 창포를 비롯한 수생식물들이 자라고 있다.

 


멸종 위기 식물원

 


멸종 위기 식물원 안의 모습

 


자연환경 연구 공원 안내도

 


숲 사이로 이어지는 생태 탐방로



잠자리 생태 관찰지 

 


숲속 쉼터



조류사육장으로 가니 공작새가 우리를 반기는 듯 꼬리깃을 활짝 폈다.



수생식물원



수생식물원에 피어있는 연꽃



수생식물원 전경



자연관찰 구역을 올라 갈 때는 전기차를 이용했지만 내려올 때는 운동삼아 걸어 내려왔다.

덥지도 않고 구름도 많아 맑은 공기를 마시며 내려오는 길은 내내 기분이 상쾌했다.


자연환경 연구관(전시실)의 모습



자연환경 연구관(전시실)의 모습 2



구경을 마치고 차를 몰고 나오다 보니 대룡저수지가 보인다.




같은 홍천에 있으면서도 처음으로 가 본 강원도 자연환경 연구공원!

대룡저수지로 흘러들어가는 간성천 계곡을 따라 길게 자리잡고 있다.


조용한 숲속에서 자연을 호흡하며 여유있게 천천히 걷는 한가로움!

2008년에 개장을 한 곳으로 주위를 돌아보기 좋게 데크길도 잘꾸며져 있고, 산책로도 좋다.

어른들은 힐링의 숲을 찾는 기분으로 오면 좋을 듯------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을 둔 가족들은 나들이 장소로 참 좋을 듯 하다.

곳곳에 쉼터도 마련되어 있고, 아이들을 위한 교육체험프로그램도 운영되고 있다.


아내와 함께 했던 오늘의 번개 나들이!!!!

자연환경 연구공원에 다녀 오기를 잘 한 것 같다.


저녁에는 밭작물들을 위해 스프링쿨러 2대를 2:30 동안 돌렸다.

내일 저녁에 2차로 돌리면 전체 밭에 고루 물을 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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