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3일(목)
지난 월요일에 우리집에 온 처제네 내외. 어제 온 처형과 함께 진부령을 넘어갔다.
고성군 간성읍 어천리에 있는 하늬라벤더팜의 보랏빛 향기를 찾아 Go!!!!!
라벤더(Lavender)가 온 세상을 보랏빛으로 물들인 것 같다.
하늬 라벤더팜 정문을 들어서니 주인장의 정성이 담겨있는 정원이 우리를 반긴다.
구씨집 6남매 중 1, 2, 4번 자매가 정원의 조각물과 꽃을 즐기고 있다.
이국적인 느낌이 드는 하늬 라벤더팜
꿀풀과의 다년생 상록 소저목인 라벤더
보라색 라벤더 사이로 붉은 색의 꽃 양귀비가 자리를 잡고 있다.
붉은 색 양귀비와 라벤더의 조화
개화 시기가 다른 여러가지 꽃들을 식재해 놓았다.
노란 꽃과 보라색 꽃이 잘 어울린다.
농장의 꽃이랑 사이에는 제초매트가 깔려있다.
제초매트가 없으면 이 넓은 농장의 잡초들을 이길 방법이 없지 아니할까?
갖가지 꽃이 피어있는 농장
메타세콰이어 숲속에서는 아름다운 팬 파이프 연주 소리가 발길을 멈추게 한다.
하늘로 치솟은 메타세콰이어
관광객들이 주사위를 던져 1, 6이 나오면 3,000원짜리 라벤더 묘목을 선물로 주기도 한다.
우리 일행(5명)은 이 행사에서 리벤더 묘목 4개를 받아 와 화단에 심었다.
오후 시간이 될수록 관람객의 수가 점점 늘어난다.
숲속의 시화전
나도 라벤더 속으로 들어가 본다.
아내와 라벤더
꽃밭 속의 빨간 전화 박스가 또 하나의 포토존을 형성한다.
꽃과 나무 모든 것이 아름답게 느껴지는 하늬 라벤더팜
하늬 라벤더팜 안의 쇼핑 센터
하늬 라벤더팜에서 나와 속초시 외옹치항의 바다향기로를 향해 Go!!!!
외옹치 해수욕장 쪽 입구의 모습
바다 위에 설치된 바다향기로. 멀리 뒤로 롯데 리조트 건물이 보인다.
바다향기로를 걷는 3자매
언제와도 시원한 풍경을 선사하는 동해안
바다향기로를 돌아본 후 속초 관광시장으로 Go!!!!!
저녁용으로 싱싱한 회를 비롯한 몇가지 먹거리를 준비해 홍천으로 돌아왔다.
모처럼 홍천을 찾아온 아내 형제들!
4번 처제 내외는 모처럼 긴 시간(4박 5일)을 머물렀다.
우리집에 머물며 그동안 내가 손보지 못한 정원의 나무들을 멋지게 손질했다.
몸살은 안 나셨는지? 덕분에 집이 훤해졌습니다. Thank you!!!!!!
자주들 오시어 남매간 우애도 나누시고 힐링도 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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