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2일(목)-13일(금) 대마도 1박 2일 여행을 위해
하루 전인 5월 11일(수) 10:50 ktx를 타고 부산으로 갔다.
목요일 아침 8시까지 부산국제여객터미날로 가야하는 이유도 있었지만
모처럼 부산 구경도 하려는 목적으로 하루 전 출발했다.
분수와 조명이 어우러진 야간의 부산역 모습
낮 모습 보다는 밤 모습이 더 화려한 부산역.
부산시 기장군 기장읍 해변가에 있는 해동 용궁사를 찾아갔다.
부산역에서 지하철과 마을버스를 이용해 용궁사 입구에 도착했다.
용궁사 입구에 12지상이 도열하여 오가는 관광객을 맞이한다.
용궁사 입구에 설치된 교통안전 기원탑
해동 용궁사 일주문
일주문을 지나 용문석굴을 지나야 경내로 갈 수 있다.
양양의 낙산사, 남해의 보리암, 해동 용궁사를 우리나라 3대 관음성지라고 한단다.
초파일을 앞둔 시기이어서 연등이 사찰을 화려하게 장식하고 있다.
바닷가에 자리잡고 있는 해동 용궁사
멀리 해변 산책길과 국립수산과학원(붉은색 건물)이 보인다.
용궁사 입구에는 먹거리 장터가 있고
우리도 씨앗 호떡(2,000원에 3개)으로 요기를 했다.
저녁식사 후 19:30에 부산시내 야경 시티투어 버스를 탑승(1인당 15,000원)
광안리 해수욕장의 야경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한 컷!
부산항대교 주탑의 모습
부산항대교의 모습
광안대교의 모습
광안리 해수욕장에는 무명가수들의 거리공연이 펼쳐지고 있었다.
해수욕장의 정원(?)
주변의 빌딩 숲으로 둘러싸인 해운대 해수욕장
2층 버스는 부산시내의 야경을 보여주기 위해 약 2:30 동안 운행된다.
높은 고층빌딩들의 불빛이 부산의 스카이 라인을 장식한다.
모처럼 와본 부산
오래간만에 와서 그런지 발전된 부산의 모습이 익숙하지 않다.
높은 빌딩 숲과 부산항대교, 광안대교의 모습
특히 야간에 보는 모습은 일품이다.
시간적 여유가 있었다면 국제시장과 자갈치시장을 가 보았을텐데----
다음 기회로 미루고
부산역 옆의 포장마차에서 꼼장어 구이와 오뎅과 소주로
객지에서의 하루를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