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9일(일) 아내와 단양으로

 

오전에 밭에서 이일저일을 하다 오후 1시쯤 집을 나섰다.

일요일 오후 홍천에서 단양 가는 길은 여유롭다. (서울로 올라가는 길은 밀리지만)

 

북단양 IC에서 중앙고속도로를 빠져 나가 제일 먼저 만난 도담삼봉

조선의 개국공신 정도전이 유년시절 이곳에서 지냈으며, 자신의 호를 삼봉이라 했단다.

 

남한강의 맑고 푸른 물이 유유히 흐르는 도담삼봉의 모습

 

 

단양시내로 들어가 다누리센터 아쿠아리움을 둘러보았다.

 

 

다누리 아쿠아리움을에는 민물고기 130여종 15,000마리가 전시되어 있단다.

매표 후 입구를 통괴

 

 

전시되어 있는 민물고기

 

 

전시되어 있는 가재

 

 

붕어를 잡아 어탁

마치 물속에에 붕어들이 살아 움직이는 듯 하다.

하나의 예술품이 아닌가?

 

 

대명콘도에 짐을 풀고 단양시내 걸어서 구경을 나갔다.

 

 

어제와 오늘 단양 소백산 철쭉제를 한다고

 

 

강변 주무대에서는 저녁 공연 준비가 한참이다.

 

 

단양청소년 문화의집에서는 철쭉분재 전시회가 열리고 있었다.

 

 

 

단양 소백산 철쭉제를 즐기려는 사람들과 임시 상가

 

 

축제장에 다양한 먹을거리가 없으면 안 되겠지?

 

 

꽃을 이용한 장식물

 

많은 이들이 자신의 소망을 적어 매달아 놓았다.

 

 

고수대교 근처에 있는 단양의 맛집 돌집 식당

 

 

단양마늘 정식이 한상 가득 차려졌다.

마늘정식이라 마늘 요리가 9가지나 나왔다.

 

 

식사를 마치고 나오니 고수대교의 야경이 우리를 반긴다.

 

 

다누리센터의 야경

조명 덕분에 낮보다 훨씬 아름다워 보인다.

 

 

강변 산책길에 있는 조형물 야경

 

 

단양철쭉제를 위해 설치한 듯한 조형물

 

 

외국인들도 축제 마당에 같이 참여하여 자신들의 음악을 전하고 있다.

연주하는 악기르 보니 멀리 남미에서 온 듯 하다.

 

축제장 야경

 

축제의 마지막 하이라이트인 축포!!!!

 

 

사실 오늘이 내 생일날이다.

단양시민들이 뜻을 모아 내 생일 축하를 해 주는 느낌(?).

착각은 자유!    ㅋㅋㅋㅋㅋㅋ

 

단양에서 하루를 쉬어갈 대명콘도

 

 

콘도 정원의 야경

 

꽤 오랜간만에 찾은 단양

전과 달리 많이 발전한 모습이다.

 

집에서부터 중간에 휴게소까지 들러 약 2시간

길이 밀리지 않으니 여유로운 마음으로 돌아보게 된다.

 

마침 단양 철쭉제 기간이라 볼 것도 많았고

나름 단양의 밤거리 구경을 잘 했다.

 

내일은 단양 8경을 돌아볼 예정이다.

'국내여행 이야기 > 충청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천시 1박 2일  (0) 2016.06.13
단양 2  (0) 2016.05.30
태안 곰섬  (0) 2016.01.12
제천 청풍호관광 모노레일  (0) 2015.07.05
태안 쥬라기 박물관과 서산 버드랜드  (0) 2015.04.21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