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일(목)에 부모님을 모시고 동생네와 6식구가 가족여행을 다녀왔다.
6월에 가려던 것이 청풍호관광모노레일 예약 관계로 7월 행사가 되었다.
반월역에서 모여 내 차로 다 함께 제천으로 이동!
가는 약 2시간 동안 모처럼 가족간의 대화가 오가고------
청풍호관광모노레일 예약 시간은 11:52
모노레일은 6인승으로 4분 간격으로 운행.
매월 1일부터 인터넷으로 다음 달 날짜와 시간을 예약할 수 있다.
요사이는 메르스 때문에 취소도 많고, 예약 없이 온 사람이 타는 행운도 누릴 수 있단다.
상하행 각 23분 소요.
시동이 걸리자 마자 가파른 언덕길을 올라가는 데
나도 모르게 "어이쿠!"하는 소리가 나온다.
해발 500m가 넘는 산을 모노레일을 타고 쉽게 등정!
모노레일 내부 모습
산 정상 부분 모노레일 종점에서 내려 계단을 오르니 해발 531m 비봉산 정상
정상 부분에 설치된 전망대
이 곳은 패러글라이딩 하는 장소로도 유명하단다.
평일이어서인지 하늘을 나는 이들의 모습을 보지 못한 것이 아쉽다.
전망대에 설치된 "내륙의 바다"라는 청풍호 안내판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청풍호의 모습
날씨가 맑지 않아 먼 산의 촛점이 흐려지는 안타까움이 있다.
정상 전망대에 설치되 있는 솟대들!
하늘을 날고 싶은 인간의 욕망을 표현해 놓은 것이 아닐까?
나도 새처럼 날아보고 싶은 마음에 두 손을 높이 들어본다.
어!! 양손에 음료수 들고 선전하고 있나?
아내와 함께 날아본다.
맑은 공기 마시고 눈요기하고 하강!
출발하자마자 내리꽂히듯이 모노레일은 달린다.
나도 모르게 양손과 어깨에 힘을 주게 된다.
내려오다 만난 올라가는 모노레일!
초면인데도 서로들 손을 흔들며 인사한다.
우리 민족은 정이 많은 민족이 아니던가?
청풍호 맛집으로 소문난 "청풍떡갈비" 집 전경
인터넷에서 사전 조사하여 안 집!
오늘의 주메뉴 마늘떡갈비가 차려진 상
명이나물을 비롯한 여러가지 쌈 야채와 밑반찬들!
부족한 것은 리필해 준다.
음식점을 하면서 이곳저곳을 꾸며 놓은 주인장의 정성이 느껴진다.
떡갈비를 끝으로 다시 집으로 돌아가기!
반월역에서 가족들과 헤어져 집으로 돌아왔다.
다음 가족행사는 9월 중 가까운 곤지암 화담숲으로 결정
평일에 할 수 있는 현직에서 은퇴하고 갖는 행복한 가족여행!!
8월 한달은 피서철이라 쉬기로.
부모님을 모시고 동생네와 함께 한 금년 3번째 가족여행!
운전하느라 좀 힘들기는 하지만 보람있고 즐겁고 여유있는 여행이다.
집에 오자마자 서둘러 혼자 홍천집으로 Go!!! Go!!!
월, 화 이틀간 화장실 리모델링 공사를 했는데 청소하고 정리하기 위해----
내일 금요일 저녁에 12분의 지인들이 방문!
깨끗이 정리하고 손님을 맞을 생각으로 밤 늦게까지
땀을 흘려가며 화장실 청소!!!!
12시 넘어 끝내고 화장실 리모델링 기념으로 첫 샤워하고
거실에 앉아 Beer 한 잔!!! 크!! 맛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