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서철을 주말에 찾아 온 반가운 손님들!
금요일 퇴근하고 와서 1박 2일을 하고 작은 딸 내외와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호박전에 막걸리 한 잔!
29일(금) 아침부터 서둘러 와서 31일(일) 아침에 간 처제들 내외와 함께
아이들을 위한 계곡 청소도 함께 하고
아이들과 같이 놀아주기도 하고
잔디밭에서 우크렐레 연주와 함께 노래도 하고
금요일 점심은 잔치국수로
토요일 아침은 다같이 데크에 둘러앉아 빵과 야채 샐러드로
휴가를 즐기는 시간을 쪼개어 다같이 청포도에 봉지도 씌웠다.
모처럼 많은 가족과 웃고 즐긴 바람에 사진을 많이 찍지를 못했다.
나 자신이 즐거움에 빠져 있었나 보다.
금요일 저녁 바베큐 파티, 물가에서의 놀이, 물가에서의 전 부쳐 먹기,
늦은 밤까지 즐겼던 월남뽕 등등
모처럼 홍천에 와서 힐링을 하는 모습을 보는 것 자체가 힐링이다.
내일(월)은 사촌 조카들이 당일치기로 예약(?)되어 있는 상태
홍천 땅에 자리를 잡아 여러 사람을 즐겁게 해 줄 수 있다는 사실이 즐거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