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지인의 아들 결혼식이 천호동에서 있어서 서울 나들이를 했다.
결혼식이 끝난 후 서울집까지 걸어오다가 둘러본 강풀 만화거리
전에 서울에 살 때 수없이 지나다니면서 한번도 들어가보지 않은 곳이다.
시골 촌부가 되어서야 발길을 들여놓게 되었다.
강풀 만화거리 입구의 모습
강풀 만화거리 벽화의 모습들
길 바닥에 별 표시로 만화거리를 안내하고 있다.
강풀 만화거리 위치
지하철 5호선 4번 추구ㅗ 나와 1-2분 정도 걸으면 강풀 만화거리 입구
강풀이란 작가가 어린 시절을 보낸 동네에 자신의 만화 등장 인물을 담장에 벽화 형식으로 꾸며놓았다.
강동구의 가볼만한 곳에 소개된 것을 본 기억이 난다.
강동구 성내동 성안마을에 위치한 강풀 만화거리는
강동구청에서 시행한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거리란다.
강동구에 오래 살았으면서도 처음 가 본 강풀 만화거리
골목 안의 서민의 정서가 물씬 풍겨나는 곳
시간적 여유를 갖고 벽화를 하나하나 들여다 보면 등장 인물의 표정이 참 재미있다.
모처럼 도시 한가운데서 삶의 여유를 누려보았다.
'국내여행 이야기 > 서울 경기 인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롯데월드타워 불꽃 축제 (0) | 2017.04.03 |
---|---|
용유도 나들이 (0) | 2017.03.07 |
석촌호수의 하루 (0) | 2016.12.02 |
벽초지문화수목원 (0) | 2016.10.30 |
이재효 조각가 갤러리 2 (0) | 2016.08.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