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가족여행
24절기의 시작이라는 입춘!
오늘은 입춘이라 그런지 제법 포근하게 느껴진다.
광명시에서 만나 점심식사를 하고 광명동굴을 둘러보았다.
전에 금광석과 은광석을 캐던 곳이라는데
지금은 예전에 뚫어놓은 터널을 활용해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 있다.
광명동굴 매표소
매표소에서 광명동굴 입구로 올라가는 길의 조형물
동굴입구에는 옛 광부의 모습이 화강암으로 조각되어 있다.
동굴 안에는 여러 조명장치를 이용해 꾸며 놓았다.
폐광을 이렇게 잘 꾸며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광명시의 아이디어가 빛난다.
빛의 터널(?)
동굴 속 공연장의 모습
수족관도 잘 꾸며놓았다.
소망의 벽에 많은 이들이 간절한 소망을 적어 걸어 놓았다.
황금폭포의 모습
동굴 안에 설치된 시설물
용이 살아 움직이는 듯 하다.
동굴 안에 설치된 새해맞이 조형물
한동안은 소래포구에서 잡아올린 새우젓을 동굴에 보관하기도 했단다.
동굴 속에서 식물도 자라고
와인 동굴도 있다.
저장된 와인들
채굴된 광석을 선별하던 선광장의 모습
기계시설들은 없지만 그 터만 남아있다.
광명동굴 주차장 입구에서 본 조각과 광명시 자원회수시설
광명동굴 주차장에 있는 건물 광명업사이클아트센타
광명업사이클아트센타 정원에 세워놓은 조형물 1
광명업사이클아트센타 정원에 세워놓은 조형물 2
월 1회로 잡혀있는 가족여행!
오늘도 부모님, 우리, 동생네 내외 6명이 모두 모였다.
겨울에는 가족끼리 만나도 당일치기로 마땅히 갈만한 장소가 드문 것 같다.
얼마전부터 인터넷에서 장소를 찾던 중 발견한 곳
가까운 곳이기도 하고 동굴이니 추운 날씨를 피할 수도 있고
광명동굴을 선택한 이유이다.
동굴내부는 일년 내내 약 12도로 습도는 60-90%라고 한다.
여름철에 가면 무더위를 피할 수도 있을 것 같다.
주말에는 제법 많은 사람들이 온다고 한다.
버려진 폐광을 훌륭한 관광자원으로 활용한 아이디어가 빛난다.
전국에 버려진 폐광시설이 꽤 많을텐데------
멀지도 않고 볼만한 시설
지인들에게 한번 가 보라고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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