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광 교직원 연수 (2014.7.26)
한 학기 동안 수고한 중광의 식구들과 방학식을 맞아 1박2일 연수로 대천 임해수련원에 왔다
어제 저녁에는 저녁식사 후 해변가에서 불꽃놀이를 하려고 했으나, 태풍으로 모래바람이 얼굴을 때리는 바람에 겨우 몇 발 쏘고는 대피!!
노래방과 불타는 조개구이집을 번갈아 방문하며 객지에서의 밤을 불태웠다.
오늘은 혹시나 했건만 태풍 영향으로 바다가 심상치 않다.
계획대로 라면 대천항에서 약 90분간 유람선을 타야 했지만 포기하고 부여로 급선회하였다.
부여 궁남지의 한참 만개한 연꽃이 태풍에 지친 마음을 달래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