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8일(수) - 중동 여행 6일 차

 

페트라 입구에 있는 MOVENPICK RESORT PETRA에서 09:30에 붉은 사막 와디 럼으로 출발

버스가 출발하자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오늘 사막 투어가 어떻게 될 지-----

 

버스를 타고 2시간을 달려 와디 럼에 도착하니 파란 하늘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점심식사를 하고 jeep 투어.  말이 jeep이지 픽업 트럭을 타고 사막을 달린다.

 

 

 

‘로렌스의 샘’이라 불리는 곳으로 아랍대반란 당시 영국군인 로렌스와 아랍반군이 물을 마셨다는 곳
지금은 호수에서 물을 끌여들여 사용하고 있다.

 

 

 

 

 

사막 위의 바위 산

 

 

 

와디 럼은 요르단 남부에 위치한 사막지대로 2011년에 유네스코 자연 및 복합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총면적은 약 74,000ha이며 와디 럼에서 가장 높은 곳은 해발 1,745m 라고 한다.

 

붉은 모래 언덕

 

 

 

모래 언덕을 오르니 사방으로 확 트인 와디럼 사막이 펼쳐진다.

 

 

 

 

 

 

 

 

 

 

바다였던 곳이 지각변동에 의해 수면 위로 올라와 멋진 풍경을 만들어 냈단다.

 

 

 

사람 둘이 겨우 비켜갈 수 있을 정도의 카잘리 협곡

 

 

 

사암이 오랜 세월의 풍화작용으로 표면에 아름다운 무늬가 새겨져 있다.

 

 

 

사막의 바람은 오랜 세월 와디럼 바위산을 깎아 다리도 만들고 협곡도 만들었다

 

 

 

와디럼은 붉은 사암과 화강암이 오랜 시간동안 바람에 빚어져 완성된 화성같은 척박한 곳이었다.

 

 

 

움프루트 바위 다리 (큰 다리)

 

 

 

 

 

오늘의 마지막 사막 탐방 지역.  20여분 협곡 사이를 지나간다.

 

 

 

 

 

붉은 사막

 

 

 

jeep을 타고 출발점으로 되돌아 간다.

 

 

 

 

 

 MAZAYEN RUM CAMP

 

 

 

사막의 캠프장에서 본 저녁 노을

 

 

 

저녁은 캠프 안에서 특식

모래 속 화덕에서 은은한 열로 익힌 감자, 양고기, 닭고기가 주메뉴

 

 

 

 

 

 

인솔자가 준비해 온 포도주와 함께 즐거운 저녁 식사

식사가 끝날 무렵 음악과 함께 어우러져 춤을 춘다.

 

 

 

 

황량한 사막 와디 럼에서의 색다른 경험

아침에 비가 와서 걱정을 했는데 다행히 날이 개어 와디 럼을 즐길 수 있었다.

 

겨울철이라 기온이 2-8도 사이

모자까지 쓰고 마스크도 하고 완전 무장을 해도 달리는 차에 앉아 있으면 온 몸이 시원해진다.

오늘은 모래바람이 적게 불어 사막을 즐기기에 좋은 날이란다.

 

오랜 세월 모래바람에 풍화작용을 일으킨 바위들이 아름다운 형태로 우리의 시선을 끈다.

영화 '아라비아 로렌스'가 촬영된 곳이란다. 

 

자연의 신비로움에 감탄을 한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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