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4월 19일!
오늘이 419 혁명 기념일이라는 방송을 듣고야 " 아! 그렇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머리가 둔해지는 것인가? 자연과 더불어 지내다 보니 그런가?
그래도 세상 돌아가는 것을 피하고 살 수는 없지 않은가?
우리집의 개나리는 이제야 만개했다.
서울은 이미 연두색 잎이 돋고 노란 개나리꽃도 떨어지는 시기이다.
일교차가 심한 이곳에서 살아가기 위한
개나리의 현지적응방법이 아닐까?
개울 건너 가서 본 개나리!
아직은 좀 썰렁한 집 주변을 잘 꾸며주고 있다.
정자의 서까래를 배경으로 한 모습도 나름대로 운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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