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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이야기/부산 경상도

통영 달아전망대, 연대도, 만지도

by 목 석 2026. 5. 24.

2026년 5월 19일(화) - 거제, 통영, 산청 여행 2일차 오후

 

거제도에서 통영으로 넘어와 달아전망대로 향했다.

2025년 말에 기존 전망대를 헐고, 37억 원을 들여 높이가 7m의 전망대를 새로 조성했단다. 저녁 노을을 즐길 수 있는 관광명소로 새롭게 태어났다. 전망대에 오르니 남해의 아름다운 풍광이 한눈에 들어온다.

 

달아항에서 생선구이로 점심식사를 하고 배를 타고 연대도로 갔다. 

옛날 왜적의 침략에 산정에서 불을 피워 연기로 위급함을 알렸던 연대가 설치된 것에 연대도라 불리었다. 연대도는 섬 주변의 넉넉한 어자원과 수려한 풍광, 신석기 시대의 흔적인 패총이 있는 섬이다. 2014연대도와 만지도 사이에 98m의 현수교가 놓이면서 관광명소가 되었다.

 

마을 한가운데를 지나 연대도 몽돌해변으로 향한다. 마침 썰물 때라 해안가 절벽 사이에 자리한 작은 규모의 몽돌해변을 즐길 수 있었다.

 

몽돌해변을 나와 숲길로 만지도로 향한다. 숲 사이로 출렁다리가 보인다.

 

출렁다리를 건너면 만지도. 만지도 해변 데크길을 따라간다.

 

만지도 선착장을 지나 계속 해안산책로를 따라간다.

 

언덕길을 오른 산책길은 만지도를 한바퀴 돌고  선착장으로 내려온다. 해안 데크길을 따라 섬을 빠져 나와 다시 출렁다리를 건넌다.

 

바다가 조망되는 연대도 언덕길을 내려와 선착장 카페에서 시원한 커피 한잔을 하며 휴식시간을 가졌다. 몽돌로 멋진 작품을 만들어 꾸며놓은 주인장의 솜씨가 엿보인다.

 

배를 타고 달아항으로 돌아와 버스를 타고 이순신공원으로 갔다.

 

이순신 장군이 남기신 명언 '필사즉생 필생즉사(必死則生 必生則死)'가  동상에 새겨져 있다.

 

천자총통 앞에서 두 손 들고 '항복'을 외친 후 공원 산책길을 돌아보았다.

 

통영시내에서 해물탕으로 저녁식사를 하고 통영의 밤을 맞았다.

 

총각시절에 직장동료들과 한산도를 다녀온 희미한 기억이 있는데, 그 이후로 통영 앞바다 섬을 돌아본 것은 처음인 것 같다.  육지와는 다른 아기자기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통영 앞바다 섬을 돌아보고 싶다.

 

밤이 되니 비가 오기 시작한다. 내일이 여행 마지막 날인데 종일 비가 예보되어 있다. 폭풍우가 아니기를 빌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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