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둘레길 7-1 코스 완주
미세먼지가 많아 조금 괴로웠지만
평일이어서 나름대로 여유있게 둘러보았다.
월드컵 공원에서 내려다 본 가양대교의 모습
가양역에서 내려 가양대교입구로 접근하여
서울둘레길 기념 스탬프를 찍고 시작!
교통체중 현상이 있는 가양대교를 차량 매연을 마시며(?) 건너
강북 한강고수부지로 왔다.
시원하게 뚫린 자전거 길에 많은 라이딩을 즐기는 사람들이 오고간다.
자전거도로를 피해 한강습지생태공원을 통과
어쩌다 개구리는 눈에 띄었으나 개구리알은 찾지 못했다.
산수유꽃이 꽃망울을 터뜨리기 직전
며칠만 지나면 활짝 핀 산수유꽃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난지캠핑장에서 월드컵공원쪽으로 좌회전
월드컵공원 입구의 안내판
노을광장까지 올라가는 노을계단의 수가 558개란다.
중간중간 쉬어가며 노을광장에 도착
아래로는 난지캠프장이 보이고
노을 공원 안에 있는 이정표
노을 공원의 규모가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엄청 크다.
노을공원 안을 다 돌아보려도 꽤 긴 시간이 필요할 듯 하다.
곳곳에 야외 탁자까지 있는 캠프장이 설치되어 있고
갖가지 편의시설도 구비되어 있다.
조각품들도 이곳저곳에서 눈에 띄고
도로를 따라 내려오니
도로를 따라 내려오니 노을공원의 간판이 제대로 서 있다.
월드컵 공원을 빠져 나와
상암 월드컵 경기장 옆을 지났다.
꽤 오래간만에 다시 도전한 서울둘레길
오늘 갔던 7-1 코스는 7.3km
서울둘레길 총 길이 157km 중 오늘까지 82.0km를 마쳤다. 52.2% 목표 달성
오늘은 서울둘레길을 걷다가 월드컵공원 안의 노을공원을 올라가 보느라고 시간을 많이 소비했다.
옛 서울시민들이 버린 쓰레기가 쌓여 만들어진 산
실제 올라가 보니 그 규모가 엄청나다.
그만큼 우리가 버린 쓰레기 양이 많다는 이야기겠지.
쓰레기 산을 시민들의 쉼터로 탈바꿈시킨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또한 자연의 재생력도 신비하게 느낀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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