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5일째

 

오늘과 내일 이틀 동안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캐년 3곳을 돌아보게 된다.

 

새벽 5시가 되기도 전에 호텔에서 출발

새벽별 보기 강행군이다.

가는 도중 차 안에서 일출을 맞고, 차는 계속 달린다.

 

수천개의 아름다운 붉은 첨탑의 향연이라 할 수 있는 브라이스 캐년

 

눈이 덮인 브라이스 캐년

 

밝은 햇살에 밤새 쌓인 눈이 더욱 희게 느껴진다.

첨탑 모양의 위에 쌓인 흰눈이 캐년의 신비함을 더해 준다.

 

흰 눈이 쌓인 신비한 브라이스 캐년의 모습 1

 

흰 눈이 쌓인 신비한 브라이스 캐년의 모습 2

 

산 정상 부분까지 올라와서일까?

영하의 날씨에 바람까지 제법 세게 부니 추위가 온 몸을 엄습한다.

 

산 위의 나무들은 설화가 피었고

눈이 덮인 한겨울의 모습이 환상적이다.

그러나 "아이쿠! 추워!!!"

 

오후에는 수직 절벽과 신들의 계곡이라 불리는 자이언 캐년을 보았다.

엄청난 크기의 바위산이 연속 이어진다.

 

수직 절벽의 연속, 엄청난 크기의 바위 절벽이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웅장한 모습을 자랑하고 있다.

 

바위 산 곳곳에 자라는 나무들이 생명의 신비를 보여준다.

 

이어지는 바위의 색도 갖가지

흰색부터 붉은색까지 정말 다양하다.

 

자이언 캐년을 배경으로 아내와 한 컷!

 

절벽의 연속 신비한 자이언 캐년의 모습 1

 

절벽의 연속 신비한 자이언 캐년의 모습 2

 

대자연이 펼치는 파노라마에 넋을 잃을 지경이다.

 

라스베가스로 돌아오는 길에 차 안에서 맞은 저녁 노을

 

라스베가스 전망대에 올라 화려한 시내 야경을 본다.

이곳이 허허벌판 사막이었단다.

옛날 인디언들이 과연 상상이나 해 보았을까?

 

파리 에펠탑을 축소한 모습의 야경

 

어느 호텔의 인공호수에서 펼쳐지는 분수쇼

 

오늘 두 곳의 캐년 모습을 보았다.

 

대자연의 신비에 탄성을 금치 못한다.

지구 생성과정과 성장과정에서의 오랜 세월의 변화

대자연이 빚어 놓은 풍경에 넋을 잃게 된다.

 

내일 그랜드 캐년의 대자연의 거대한 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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