밭의 작물들이 자리를 잡고 자라기 시작하니

아침식사가 푸짐해진다. (우리는 보통날에 빵으로 아침식사를 대신)

 

토마토나 오이와 같이 따 먹을 수있는 것들이 어서 자라야 좀 더 푸짐해질텐데

 

 

블랙커피는 아내 것, 난 커피믹스

 

 

다행히 밭귀퉁이에 자리잡고 자연적으로 자라는 딸기가 입맛을 돋구어준다.

아주 작지만 맛은 그런대로-------

아내는 이 딸기로 잼도 만들었다.

 

야채가 풍성해지기 시작했다.

쌈채소를 이것저것 심어 놓았더니 종류는 많은 편(?)

 

무농약, 무비료를 100% 보장하는 유기농 채소이다.

나와 내 가족을 위해 가꾸는 것인 만큼--------

 

우리 밭의 모든 작물이 무농약은 아니다.

일부 작물은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는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다.

단 농약을 최소한의 양을 사용할 뿐이다.

팔 물건이 아니니 좀 벌레가 먹은 자국이 있으면 어떠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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