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초 이웃의 도움으로 감자를 걷어들인 밭을 트랙터로 로타리를 치고 이랑을 만들었다.

비가 온 후 배추를 심을 이란에 비닐 멀칭 작업을 했다.

 


비닐 멀칭 작업을 끝낸 모습

 


8월 14일(월)에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를 듣고

배추 모종 두 판(한 판에 128개) 250여개의 배추 모종을 사다 심었다.

배추 모종이 빨리 자리를 잡고 잘 자라 주기를 바란다.

 


다행히도 비가 충분히 와 주어 배추 모종들이 쉽게 자리를 잡는 것 같다.

 


장맛비로 배추밭 이랑 사이로 물이 많이 고였다.

습기가 너무 많아도 뿌리가 썩을텐데 걱정이다. 

 


9월 1일(금)의 배추 모습

나날이 커가는 배추의 모습이 대견하다.

10월 마지막 주에 처가집 식구들이 모여 김장 축제(?)를 할 예정이다.

앞으로 두 달 동안 무럭무럭 잘 자라주기를 기대해 본다.

 


나날이 변하는 배추의 모습



9월 8일의 모습



10월 2일의 모습

이제는 배추가 제 모습을 갖추어 가고 있다.



추석을 앞두고 겉조리 김치를 감그기 위해 실한 배추 2포기를 뽑았다.

둘 중 속이 알찬 배추의 모습. 10월말 김장 담글 때는 충분히 속이 찰 것 같다.


배추가 자라는 모습 누가 기록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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