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9일 화요일
호반의 도시 춘천에 또 하나의 명소가 생겼단다.
국내 최장의 174m '소양강 스카이 워크'가 7월 초 Open
소양강 스카이 워크가 7월에는 무료라는 정보를 듣고
아침에 밭일 마치고 11시경 집을 떠났다.
살랑이는 물결과 고즈넉한 풍광을 지닌 춘천 의암호 호수 위에
투명한 다리가 지나가는 이들의 발길을 유혹하고 있다.
소양강 스카이 워크 입구를 들어서니 호수 위로 쭉 뻗은 구조물이 보인다.
소양강 스카이 워크 전체의 모습
스카이 워크의 끝은 쏘가리상 바로 앞까지 이어진다.
높이 7.5m인 다리는 바닥에 투명 강화 유리를 설치해, 마치 물 위를 걷는 듯한 착각이 들게 한다.
강화 유리에 하늘과 구름과 사람들의 모습이 비쳐보인다.
춘천에 온 기념으로 한 컷!
잔잔한 호수 의암호와 저 멀리 보이는 산이
이곳이 호반의 도시임을 알려주는 듯 하다.
소양강 스카이 워크의 모습 1
소양강 스카이 워크의 모습 2
소양강 처녀 상과 쏘가리 상과 소양강 스카이 워크가 조화를 이루고 있다.
춘천에 온 김에 소양강댐을 둘러보았다.
10여년 전에 다녀간 기억이 어렴풋이 난다.
소양강댐 준공 기념탑의 모습
호수 건너 저 멀리 이곳이 소양강댐임을 알려주고 있다.
댐 정상길
산 위의 전망대와 소양강 호수의 모습
댐 정상길의 조형물
소양댐을 빠져 나온 물이 의암호로 흘러들어가고 있다.
소양댐의 모습
춘천은 올 때마다 느끼지만 참 아름다운 도시이다.
도시 전체가 하나의 작품이다.
한강이 끼고 도는 호반의 도시 춘천!
이 아름다운 도시에 또 하나의 관광명소가 생겼다.
소양강 스카이 워크!
개장 기념으로 7월 한 달은 무료 입장이란다.
8월부터는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야 한단다.
춘천의 명물 닭갈비를 먹고 집으로 돌아오니 6시가 다 되 간다.
벼락치기 춘천 여행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