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13일까지 열리는 평창효석문화제!! (과거 메밀꽃 축제)
오늘은 만사를 제껴 놓고 무조건 출발!!!!
이것이 백수의 특권 아닌가?
이효석문학관 안에 설치 되어 있는 가산 이효석 문학비
이효석 문학관 입구
이효석 문학관의 모습
문학관 내부 전시물 중 하나
문학관 건물 밖에서는 가산 이효석이 아직도 작품을 쓰고 있다.
아마도 영원히쓰고 있을 것 같다. 불후의 명작을 위해----
문학관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봉평의 모습
효석문화제가 진행되고 있음을 한 눈에 알 수 있다.
이효석 생가의 모습
하얀 메밀꽃이 생가의 앞을 장식하고 있다.
메밀꽃 클로즈 업
메밀꽃 군락
메밀꽃 전경(?)
멀리서 보는 흰눈이 쌓인 듯한 메밀꽃 밭 1
멀리서 보는 흰눈이 쌓인 듯한 메밀꽃 밭 2
메밀꽃 포토존의 모습
입장료가 2,000원이라나?
야간에는 조명도 있고, 분위기도 있어 입장료 투자할 만한 것 같다.
특히 연인끼리 온 사람들에게는 더욱이---
그러나 나이든 우리 부부에게 낮에는 영 ------
나는 사진만 찍고 물러섰다.
안에 있는 젊은이들의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사실은 입장료가 아까워서
봉평 이곳저곳에 메밀 밭은 얼마든지 눈에 보이기 때문에
그래도 포토존을 배경으로 한 컷!
밖에서 찍는 것은 자유
봉평 읍내에는 효석문화제가 한참
젊은 친구들의 연주와 노래가 한참
근처 체육관에서는 미술 작품 전시회도 진행
봉평면 홍정계곡길에 있는 허브나라농원도 가 보았다.
1993년에 open 했다나?
1만평의 밭에 100여 종이상의 허브를 가꾸고 있단다.
농원 옆을 흐르는 홍정계곡의 모습
허브나라농원 벤치에 앉아 여유있게 허브를 관찰
주인장의 지나칠 정도의 친절(?)이 빚어낸 안내판
효석문화제를 제 때에 찾아 본 것은 난생 처음
대부분의 지방 축제가 그러하듯 특별한 효석문화제만의 특색을 찾기는 어려웠다.
아마도 문화를 보는 내 식견이 부족한 탓일 것인지도 모르겠다.
대부분 축제에 전국 공통의 먹거리와 기념품 판매소
지나가는 발걸음이 빨라지는 이유일 것이다.
그래도 효석문화제는 메밀꽃이 하얀 눈밭을 만들며
나름대로의 축제 분위기를 꾸미고 있다.
원주의 뮤지엄 SAN을 보고 오후에 들른 봉평!
오전에는 현대의 자본주의를 바탕으로 한 최첨단 문화를 접했다면
오후에는 봉평에서 마음 편하게 자연과 더불어 함께 하는 문화를 접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