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4일(목)

송공항에서 차를 타고 달려와 도착한 증도의 엘도라도리조트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방에서 오늘의 여장을 풀고 휴식을 했다. 리조트내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돌아와 꿈나라로 갔다.

 

15일(금) 

아침에 눈을 뜨니 파란 하늘이 아침햇살과 함께 멋진 풍광을 선사한다.  식사 전 리조트 주위를 돌아보았다.

 

증도 천년의 숲길에서 심호흡

 

천년의 숲길에서 돌아 나오니 갯벌박물관도 보인다. 이른 시간이라 굳게 닫힌 문

 

리조트에서 아침식사를 하고 증도 안의 태평염전으로 이동했다.

태평염전은 전라남도 신안군 증도면에 위치한 국내 최대 규모(462만㎡)의 단일염전으로써 국내 최대의 생산량을 자랑하며 특히 청정무공해지역에서 청정해수로 깨끗하고, 건강한 미네랄이 풍부한 상태 그대로 천일염을 생산하는 천연 염전이란다.

 

소금박물관을 돌아 보았다.

 

박물관에서 나와 약간 짠 맛이 도는 소금 아이스크림을 먹고 낙조 전망대를 올라갔다.

 

전망대에 오르니 광활한 염전 전체가 한눈에 들어온다. 저녁 해질무렵에 오면 멋진 저녁 노을을 볼 수 있을텐데-----

 

소금밭 낙조전망대길은 서해랑길의 일부분이기도 하다.

 

전망대를 내려오니 유채꽃밭이 전개된다.

 

태평염전 구역으로 들어와  돌아보았다. 일정구역 이상은 출입이 통제되었다.

 

습지를 활용한 태평염생식물원에는 이른 봄이어서인지 염생식물 일부분만이 자라고 있다.

 

염전 주변에는 카페, 식당, 소금동굴 힐링센터 등의 부속 건물이 들어서있다.

 

오래 전 낙후된 시설의 염전을 본 적이 있는데, 염전도 이제는 많이 발달했다는 느낌이 들었다.

바닷물을 햇빛에 증발시켜 소금 결정체를 얻어낸다는 원리에는 변함이 없건만--------

농촌, 어촌, 공단 등의 산업현장에 가면 외국인 노동자들을 쉽게 만날 수 있다. 이 곳도 외국인 노동자 없이는 염전을 운영할 수 없을 것이다.

 

소금박물관에 전시된 소금의 활용법

 

증도 태평염전에서 나와 영광으로 가 굴비정식으로 점심식사를 했다.  식사 후 고창으로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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