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으로 밥보다는 주로 빵을 먹을 때가 많다.

커피 한잔과 밭에서 수확한 야채와 곁들인 아침식사

시골 농부의 아침상이 서양화(?)된 느낌이다.


블루베리, 대추토마토, 오이, 땅콩과 함께 한 한끼 밥상

 


토마토, 참외, 자두, 오디잼과 야채로 준비한 아침

 


인터넷으로 구입한 메밀 쇼바도 훌륭한 아침거리

 


자두와 대추토마토와 야채와 함께 한 식사

 


마트에서 사온 복숭아와 함께 불고기 샐러드

블랙 커피는 아내 것, 믹스 커피는 내 것 (난 아직도 믹스 커피가 좋다.)

 


부추꽃과 설악초꽃이 식탁의 음식을 탐스럽게 도와주는 듯 하다.



9월 4일(월) 청포도가 익어간다. 식탁에 오른 청포도와 옥수수



9월 6일(수) 아침 식사




9월 10일 아침은 특별하다.

자연산 송이버섯을 얇게 썰어 야채 위에 깔았다.

대한민국에서 오늘 아침에 이런 샐러드 먹은 사람 있으면 나와보라고 해!!!!!!

지인이 산에서 채취한 귀한 송이버섯 3뿌리를 갖다 준 덕에 호사를 누려본다.




9월 14일(목) 연어 샐러드와 함께 한 아침식사





시골 촌부라고 매일 밥만 먹는 것은 아니다.

도시 생활의 습관이 남아서인지 아침 한끼는 빵으로 식사를 하는 것도 괜찮다.


덕분에 야채를 충분히 섭취하는 줄도 모른다.

그야말로 힐링 영양식 아닌가?


앞으로도 아침은 이런 모양새로 계속 이어질 것 같다.

물론 아침상을 준비하는 아내의 마음에 달려있지만------

삼식이가 감히 아침 메뉴에 토를 달 수 있겠는가.

주는대로 맛있게 먹는 것이 삼식이의 의무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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