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5일(월) - 9일(금) 4박 5일의 제주 여행
큰 딸네의 제주 한달살이를 방문할 겸 제주 올레길 Go!!!
제주공항에서 600번 버스를 타고 종점인 서귀포 KAL 호텔로 가
콜택시를 타고 쇠소깍으로 갔다.
작년 방문했을 때와 다르게 올레길 코스가 변경되었다.
작년만 11월만 해도 쇠소깍 입구가 6코스 시작점이었는데-----
어쨋든 쇠소깍에서 6코스 시작
꽤 오래 전에 6코스를 돌아보긴 했는데 다시 한번 도전
쇠소깍의 모습. 환경보호 차원에서 테우와 투명 카약이 없어졌단다.
쇠소깍 해변에는 누군가가 소원을 빌기 위해 돌탑을 쌓아 놓았다.
소금막. 서귀포시 하효동 갯가 해안도로에 자리하고 있었던 예전 소금을 만들었던 곳.
빈지 바위. 웃수물과 소금막 해안가 사이에 있는 절벽으로 이루어진 바위
올레길 산책 중 딸과 통화를 하는 아내
모자 바위(母子岩)
먼 바다로 고기잡이를 떠난 아버지를 기다리는 어머니와 아들의 모습
올레길 중간에 있는 양식장에 들어가 광어와 우럭 양식 모습을 보고
바닷가 돌하루방에서 한 컷!
좀 더 뚱뚱한 돌하루방 앞에서 배를 내밀고 한 컷!
제지기 오름길
정상에서 내려다 보이는 제주의 모습이 참 평화롭다.
관광객을 위해 무료 망원경도 설치되어 있다.
제지기 오름 정상에서 본 섶섬의 모습
잘 다듬어진 제지기 오름을 내려오는 길
보목 해녀의 집에서 자리돔 물회로 점심식사
해안가를 따라 이어지는 제주 올레길 6코스
이름 모를 꽃이 지친 올레꾼들에게 미소를 보내고 있다.
철판을 이용한 조각품들의 모습이 이곳이 제주도임을 알려주고 있다.
소천지의 모습. 백두산 천지의 모습을 닮았다.
올레길에서 보이는 하수처리장, 국궁장, 쟁이 우체통
제주 서귀포 KAL호텔 안에 있는 예쁜 연못
제주 서귀포 KAL호텔의 정원에서 잠시 쉬어가고
소정방폭포 앞에서 한 컷!!
제주도에서의 첫날
오후 5;30 작은 딸네와의 만남 시간 - 정방폭포 입구에서 오늘의 올레길 걷기 중단
작은 딸과 사위의 렌트카를 타고 큰 딸 제주 한달살이 집이 있는 제주시 조천으로 Go!!!
손녀, 손자를 비롯한 8식구가 제주도에서 만남의 시간을 즐겼다.
6월 8일(목)
조천의 큰 딸네서 07:00에 나와 701번 버스를 타고 정방폭포 입구로 이동
10:00가 넘어 정방폭포에서 다시 시작한 올레길 6코스
엊그제 비가 온 뒤여서인지 정방폭포의 물이 시원하게 바다를 향해 내려오고 있다.
정방폭포 주변의 아름다운 모습들
정방폭포를 배경으로 한 컷!!!!
바다를 배경으로 또 한컷!!! 멀리 문섬이 보인다.
정방폭포를 나와 서복공원을 가로지르게 되는 올레길
서복공원의 이모저모
칠십리 음식 특화거리의 한 곳에서 전복이 들어간 해물뚝배기로 점심식사
어느 집 담장 안의 비파나무에는 비파열매가 주렁주렁 달려있다.
서귀포시 시내를 지나는 올레길 - 화가 이중섭 거리를 지난다.
이중섭 미술관, 이중섭이 살던 집 등등
거리 곳곳에 이중섭의 향기가 묻어나는 듯 하다.
이중섭 거리의 한 귀퉁이를 차지하고 있는 깜찍한 모습의 솟대 장식품
서귀포시 서귀동 제주 올레 여행자센터 앞에 있는 6코스의 종점이자 7코스의 출발점
큰 딸네의 제주 한달살이 덕분에 찾은 제주도
제주에 온 김에 올레길 6코스를 둘러보았다.
한여름에 올레길 걷는 것은 더위 때문에 무리인 것 같다.
계속 흘러내리는 땀으로 눈이 따갑고, 더위로 쉽게 지치는 것 같다.
작년 11월, 12월이 올레길 걷기가 좋았던 것 같다.
6, 7, 8코스를 다 돌아볼 계획이었으나 목표달성이 어려울 듯 하다.
올레길도 좋지만 가족들과의 오붓한 시간을 갖는 것도 중요한 일이니까.
가족들을 위해 올레길을 좀 양보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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