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8일(목) - 12일(월) 4박 5일
지난 11월에 이어 제주 올레길을 향해 여행을 떠났다.
11월에는 1코스부터 4코스까지 완주하였고
이번 여행에서는 5, 9, 10, 11코스 완주가 목표이다.
중간의 6, 7, 8코스는 전에 여행 중 다녀왔던 곳으로 이번 여행에서는 제외했다.
9시발 제주행 비행기를 탑승하며 여행을 시작
제주에 도착해 100, 730번 버스를 이용해 5코스 시작점인 남원포구로 갔다.
제주 올레 5코스 시작점인 남원포구의 모습
신영균씨가 만든 영화박물관 모습도 보인다.
하늘 높이 치솟은 종려나무가 제주도임을 실감케 한다.
영화박물관 아래 큰엉 주변의 올레길
앞쪽의 나무 숲이 우리나라 한반도의 모습을 그려내고 있다.
시원한 바다가 펼쳐보이는 해변가의 모습
파도가 동심원을 그리며 아름다운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용암이 흘러내려 생긴 검은 암석들이 바다와의 조화를 이루고 있다.
녹색의 나뭇잎과 나는 하나가 되는 것 같다.
위미 동백나무 군락과 비닐 하우스
돌담길 옆 귤밭을 배경으로 한 컷
조배머들 코지의 기암
위미항을 지키는 수호신이 하늘로 비상하려는 듯한 모습이다.
조배머들 코지의 아름다운 모습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 농어촌 문화의 집
위미항의 평화로운 모습
사진작가가 운영하는 듯한 게스트하우스의 모습
돌담 밖과 안에 많은 사진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해안가를 따라 이어지는 올레길 5코스
정자 형태의 호꼼 카페를 배경으로
마을의 모습
점점 내 그림자가 길어진다. 걸음을 재촉해야 할 것 같다.
이제는 조그만 언덕을 만나도 숨이 가빠지지만
아름다운 제주의 모습이 힘을 북돋아준다.
좁은 올레길의 귤밭과 돌담길
산길을 돌아나와 만난 대로
드디어 오늘의 종착점인 쇠소깍에 도착
올레길 5코스 종찾점이며 6코스의 시작점에서 기념 촬영
목적지 인근의 쇠소깍 펜션
우리가 도착했을 때는 정원의 조명등이 어둠을 밝히기 시작하고 있었다.
오늘 하루 이곳에서 저녁식사와 함께 하루의 여정을 마친다.
서울에서 출발해 부지런히 움직인 하루
덕분에 올레길 5코스 14.4km를 완주했다.
오후 1시 쯤에 남원포구에서 시작한 5시간의 도보 여행
갈치조림과 피로 회복제인 소주 한잔으로 마감!!!
아내와 함께 하는 이번 여행!
5시간씩 걸으며 여행을 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한다.
아직은 이정도는 버텨낼 수 있는 체력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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