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 목석

2021년 6월 2일(수)

오늘의 마지막 행선지인 덕산해변으로 Go!!!!

삼척시 근덕면  덕산리에 위치한 덕봉산

군 경계 철책으로 반세기 넘게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돼 덕봉산 일원이 금년 4월 해안생태탐방로 개장되었다.

1968년 울진·삼척 무장공비 침투 사건 이후 통제된 지 53년 만이란다.

덕산해변을 가로지르는 약 200m의 외나무다리를 따라가면 덕봉산 해안생태탐방로에 도달한다.

기암절벽이 있는 바닷가의 덕산 전망대

해안가에 설치되어 있는 데크길을 따라 산을 한바퀴 돌게 되어 있다.

맹방 해변으로 건너가는 60여m의 외나무다리

해안생태탐방로를 한바퀴 돌아보고 덕산해변으로 돌아간다.

해상의 기암괴석을 조망할 수 있는 626m의 덕봉산 해안생태탐방로

일반인에 개방된 지 얼마되지 않은 새로운 삼척의 관광 명소

우거진 대나무숲을 따라 정상 전망대로 올라가는 내륙코스 317m 등 943m로 이뤄져 있다.

해발 53.9m 정상까지 오르면 바다를 포함한 주변의 경치를 즐길 수 있다는 데------

삼척의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다 지쳐서 포기.

오늘 하루 삼척에 와 대금굴, 해상케이블카 초곡용굴촛대바위, 덕봉산을 둘러보았다.

강릉집에서 약 1시간여 달려오면 도착하는 곳.  알차게 하루를 즐겼다.

몇번의 삼척여행을 통해 삼척이 참 복받은 곳이란 생각이 든다.

바다와 산과 석회암 동굴이 있는 곳.

도시생활에 지친 이들의 마음을 깨끗이 씻어줄 수 있는 힐링의 고장이다.

아름다운 삼척에 기회가 되면 다시 또 오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