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일(수)

용굴촛대바위를 만나기 위해 장호항에서 초곡항으로 이동. 

삼척 초곡항 방파제부터 시작되는 660m의 용굴촛대바위길은 2019년 7월 개장되었단다

해안가 절벽에 설치된 데크길을 따라 왕복 30여분의 멋진 산책길.

입장료가 없어 더욱 매력적(?)

 

제 1 전망대

 

작년 1월 해파랑길 여행시에 용굴촛대바위길 입구까지 다녀갔던 기억이 난다.

제 1전망대에서 바라본 초곡항의 모습과 해변데크길을 다시 되살려본다.

 

고래를 형상화 한 포토존

 

초곡용굴촛대바위길 출렁다리는 바다 위 움푹 들어간 절벽 사이를 가로지른다.

길이 56m에 높이는 약 11m로 많이 흔들리지 않지만, 다리 중앙이 유리라 발아래 파도치는 바다를 내려다보면 아찔하다.

 

용굴촛대바위.     오른쪽으로 거북바위도 보인다.

 

초곡 용굴촛대바위

 

거북바위는 커다란 바위 맨 위에 거북 한 마리가 놓인 형상이다.

 

촛대바위에서 용굴로 가는 길은 작년도 태풍 피해로 통행이 금지되어 있다.

 

초곡항은 마라톤 금메달리스트 황영조의 고향으로 알려진 작은 어촌마을로

기암괴석 해변 길이 공개되며 삼척의 새 명소로 조명 받고 있단다.

가까이에 있는 황영조기념관을 둘러보는 것도 좋을 듯

 

아름다운 해변의 멋진 풍경을 지닌 삼척!

나이든 이들의 머리 속에 탄광촌으로 각인되어 있는 삼척의 대변신(?)

멋진 풍광이 하나의 생활인 삼척시민들이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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