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8일(수)
어제 3차로 수확한 고추를 세척하여 건조기 채반에 널어놓고 나니 11시가 다 되어간다.
어제 오늘 고추 3차 작업에 약 7-8시간 정도를 투자한 셈이다.
햇빛에 물기를 말린 후 저녁에 건조기에 집어넣으려 한다.
어제 오늘 큰 일을 마쳤으니 모처럼 나들이를 나서기로 했다.
이곳저곳 검색을 하다가 춘천시 남산면 햇골길에 있는 제이드 가든을 향해 집을 나섰다.
한화그룹에서 제이드 팰리스 CC를 건설하면서 골짜기 하나에 수목원을 조성한 것 같다.
제이드 가든 수목원 입구의 모습
제이드 가든 수목원 안내도
푸른 숲속의 유럽풍의 건물이 시선을 사로 잡는다.
조그마한 연못도 만들어 놓고
영국식 보더 가든
이탈리안 가든
등나무 열매가 주렁주렁 달려있다.
인위적으로 물안개를 뿜어 시원한 느낌을 주는 터널
풍접초와 이름 모를 꽃들
소원을 이루어주는 분수라는데-------. 글쎄????
작은 은행나무로 꾸민 은행나무 미로
나무놀이집의 흔들다리
계곡을 따라 올라가며 계속 이어지는 수목원 길
분수대가 있는 연못에서 잠시 휴식
숲속의 작은 폭포
폭포 앞 쉼터에서 커피 한잔을 하며 땀을 식혀본다.
이어지는 오름길
흰색 계열의 식물로 조성된 웨딩 가든
계곡 맨 위에 조성된 스카이 가든에 서니 시원한 풍경이 눈에 들어온다.
웨딩가든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숲속길로 하산(?)
나무 사이로 유럽식 건물이 보인다.
수목원 입구의 정원. 수목원에서 가장 정성을 들인 정원인 것 같다.
기념품 가게
오후 2시가 다 되어 도착한 제이드 가든 수목원
수목원 내 식당에서 닭갈비 정식과 돈까스로 민생고를 해결하고 수목원을 3시간 정도 돌아 보았다.
계절적으로 꽃이 많이 피어있지 않아서인지 기대만큼은 아닌 것 같다. 기대가 크면 실망이 크다고 했던가?
봄이나 가을에 오면 더 멋진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22:00까지 야간 개장을 한다고 하나 수목원의 야경을 포기하고 집으로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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