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양양군 현남면 광진리에 있는 휴휴암(休休庵)
쉬고 또 쉰다는 뜻의 바닷가에 위치한 사찰로써
1999년 바닷가에 누운 부처님 형상의 바위가 발견되면서
불자들 사이에 소문이 나 현재의 건물들이 지어졌다고 한다.
10여년의 짧은 역사(?)를 지닌 곳
동해안 4차선 도로(강릉-속초) 바로 옆에 있어 쉽게 가볼 수 있는 곳
불자가 아닌 나는 작년에 이어 두번째 방문
절이 좋아서라기 보다는 절이 위치한 바닷가 풍경이 너무 좋아 또 찾게 된다.
방문 시에 유의할 사항
4차선 옆 주차장에 주차 후 걸어서 가시라.
잠깐 걸으면 될 것을 좀 더 편하려고 차를 끌고 들어가다가
진입로가 좁아 도중에 오가는 차량이 마주치면 진퇴양난
쉬고 또 쉰다는 곳에 찾아가다가 왕짜증이 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