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에서 이틀을 머물며 시내의 명소들을 찾아 보았다.
파리에서 가장 높은 언덕이라는 몽마르트 언덕
몽마르트 언덕을 찾아가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 사크레쾨르 대성당(Basilique du Sacré-Cœur)
예술가의 천국이라는 몽마르트 언덕의 테르트르 광장에서
반고흐도 이곳에서 그림을 그렸다고 한다.
많은 무명의 작가들이 초상화를 그려주고 있다.
몽마르트 언덕 위의 하얀 집 사크레쾨르 대성당을 배경으로
몽마르트 언덕에서 내려다 본 파리시의 모습
방돔(Vendom) 광장
나폴레옹 1세의 승전 기념탑이 광장 중앙에 우뚝 서있다.
적으로부터 빼앗은 1,250개의 대포를 녹여 만들었단다.
크리스마스 준비를 위해 설치한 나무들을 배경으로 한 컷
역시 크리스마스 장식을 위해 준비한 석상들
12개의 도로가 방사형으로 뻗어있는 에투알 광장 중심에 서 있는 개선문
1800년대 오스테를리즈 전쟁에서의 승리를 기념하기 위해 나폴레옹의 지시로 건설
높이 50m로 234개의 계단을 올라가면 파리 시내 전체를 관망할 수 있단다.
아쉽게도 우리는 개선문 내부에 들어가보지를 못했다.
파리 시내에서 높은 빌딩을 보기가 쉽지 않다.
중세의 건축물을 잘 보존하며 활용하는 지혜가 슬기롭게 느껴진다.
나폴레옹이 없었다면 지금의 파리 모습이 어떠할까?
나폴레옹 보나파르트(1769-1821)는 군인이자, 정치가로서 프랑스의 황제(1804-1815)로 재임하기도했다.
말년을 유배생활로 비참하게 죽었지만 그가 이루어낸 역사는 대단한 것이다.
우리가 본 유적 중에서도 나폴레옹과 관련있는 유적이 많다.
오늘도 파란 하늘이 그리운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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