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초 감자를 수확한 밭에 잡초가 신나게 자라고 있다.

한달 정도 밭을 쉬게 했더니 불청객 쇠비름이 점령을 했다.


8월 6일(화) 김장 담글 배추와 무를 심기 위해 작업을 했다.

비지땀을 흘리며 퇴비를 밭에 늘어놓고 뿌렸다

 


오후에 이웃 유형의 도움으로 트랙터로 로타리를 치고 이랑을 만들었다.

 


트랙터가 미처 만들지 못한 밭의 끝쪽을 삽과 괭이로 다듬어 이랑을 완성

 


8월 14일(수) 내일부터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를 듣고

오후에 홍천읍에 나가 배추 모종을 사다 심었다.

 


비가 오기 전날 심은 배추모종은 몸살도 앓지 않고 100% 잘 살아 자라고 있다.

 



11월 첫째 주말에 처가집 형제들이 모여서 김장을 담그기로 되어 있다.

김장에 쓸 무, 족파, 갓도 밭의 이곳저곳에서 11월 초를 기다리며 잘 자라고 있다.


한동안 비 예보가 없다.  가을 가뭄이 오려나?

김장밭의 작물들을 위해 조만간 스프링쿨러를 돌려야 할 것 같다.



8월 29일(목) - 배추에 비료를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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