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2일(토)

염전해변의 염전횟집에 회무침을 사러 출발!

이곳저곳을 들러 갔는데도 시간적 여유가 많아 찾아간 강릉통일공원 함정 전시관

1944년 미국에서 건조된 전북함이 지상에 전시되어 있다.

전북함은 1972-1999년에 우리나라 해역을 지킨 해군 함정

 

입장권(성인 3,000원)을 끊고  계단을 오르니 배의 후미로 연결된다.

 

전북함은 길이 118m,  폭 12.5m,  높이 27.4m로 무게가 4,371톤이라고 한다.

 

바닥에 표시된 관람 안내표를 따라가며 함정의 이곳저곳을 둘러보게  된다.

 

관람객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전시관도 있다.

 

선수쪽 갑판에서 바라다 본 전북함의 위용

 

함장을 비롯한 수뇌부가 상황을 살피고 작전을 지시하던 상황실

 

4,000톤이 넘는 함정을 움직이던 조타실

 

상황실에서 내려다본 함정의 선미쪽 모습

 

 

함정을 내려오기 전 포토존에서 해군 장교가 되어본다.

 

앞쪽에서 본 전북함 전경

 

 

1996년 9월 25명의 무잔간첩을 태우고 강릉시 강동면 해변에 침투했다가 좌초된 북한 잠수함도 전시되어 있다.

 

잠수함 내부의 모습.  천정이 낮아 몸을 숙이고 움직여야만 한다.

 

북한주민이 타고 월남한 목선도 전시되어 있다.

 

오늘은 통일공원의 해군 전시관만 보았다.

다음에 오면 바로 옆 괘방산 산자락에 설치되어 있는 육군과 공군의 전시관도 보아야겠다.

 

아이들과 함께 강릉을 찾은 가족들이 산 교육장으로 꼭 한번쯤은 둘러볼만한 곳이다.

다음에 손자, 손녀가 오면 함께 와서 구경을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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