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6일
요사이 기온이 낮아 집에서만 머물다 보니 답답한 마음에 바다 바람을 쐬러 나갔다.
경포호수를 거쳐 경포대 해변을 따라 드라이빙.
차 밖으로 나가니 찬 바다 바람이 옷깃을 여밀게 한다. 사진만 찍고 얼른 차안으로------
기온은 낮지만 파란 하늘이 시원한 바다 풍경을 아름답게 한다.
경포호수 주변의 모습
송림사이로 보이는 바다
경포대 해변
사천해변
영진 해변. 멀리 주문진이 보인다.
강릉에 이사온지 한달이 좀 지났다.
그동안 이일저일로 겨울바다를 즐길 기회가 없었다.
모처럼 여유를 갖고 찾은 겨울바다!
낮은 기온과 찬 바다 바람이 바다를 즐기고자 하는 마음을 사정없이 짓누른다.
차밖으로 나가 사진 몇 커트 찍고 빠른 동작으로 차안으로 돌아오기를 반복.
해안가 길을 따라 천천히 드라이빙!
차창밖으로 보이는 겨울바다 모습을 즐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