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와의 여행 2일 차 (10월 7일 월요일)
LG백암연수원에서 1시간 30분 이상을 달려 도착한 주왕산
주왕산 대전사 경내에서 바라다 본 주왕산 기암의 모습
자하교 난간에 앉아 저멀리 연화봉 병풍바위를 배경으로 감히 염화미소를 지어본다.
용추폭포로 올라가는 길
용추폭포로 올라가는 중에 본 계곡
용추폭포로 올라가는 중에 보이는 기암 급수대
솟대처럼 치솟은 시루봉
용추폭포의 모습
용꼬리에 해당하는 제 1폭포로 등산 중 제일 먼저 만나게 된다.
용추폭포 상단의 모습
제 3폭포 용연폭포 상단의 모습
용연폭포에서
용연폭포의 모습
용연폭포를 배경으로
마지막으로 본 제2 폭포 절구폭포
절구폭포 앞에서
청송 얼음골 앞에서
청송 얼음골의 인공폭포 물을 밀어내려는 아내
울진 바닷가 망향정
어둠이 조명등을 밝힐 무렵 뒤늦게 도착했다.
조명장치의 불이 망향정을 더욱 신비스럽게 한다.
죽변항에서 어렵게 구한 숙소 5층에서 내려다 본 동해 바닷물
바다를 비추는 조명이 밤바다를 환상의 물결로 만든다.
맥주 한 캔이 밤 바다를 비추며 나그네의 설레임을 달래준다.
다음날 아침에 밝게 보이는 동해바다
아침! 구름 사이로 비추이는 햇빛이 동해 바다를 녹인다.
여행 둘째날 밤을 편히 지내게 해준 고궁(피렌체) 펜션
주왕산의 폭포들과의 만남이 이어진 하루!
응회암으로 이루어진 주왕산은 응회암 특성상 폭포가 만들어지기 쉽단다.
용추폭포, 용연폭포, 절구폭포
나름대로의 자연미와 아름다움과 신비로움을 지니고 있다.
어두워서야 도착한 울진 죽변항
어렵게 숙소를 구하고, 모처럼 동해안의 대게와 참이슬의 만남의 자리에 함께 했다.
5층 숙소에서 내려다 본 밤바다의 파도가 나그네의 가슴을 마냥 설레이게 한다.
아마도 창문이 없다면 동해바다의 아름다운 손짓에 몸을 날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 보았다.
어두운 동해 바다를 바라보며 동해바다가 들려주는 파도 소리에 여행 둘째 날의 꿈속으로 빠져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