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0일(금) - 중동 여행 8일 차
암만시내의 호텔에서 짐을 챙겨 08:00 경에 출발을 했다.
오늘의 목적지인 사해로 가는 중 역사적 유물이 많은 두 곳을 방문했다.
암만의 중심부에 위치한 언덕 위에 암만의 전경이 멋지게 펼쳐지는 옛성터 암만 성채
암만 성채 안내도
암만 성채의 역사를 기록해 놓은 기념비
청동기 시대부터 페르샤 제국, 로마 시대, 비잔틴 시대, 영국의 지배 시대를 거쳐
요르단 왕국이 설립되기까지의 연도가 기록되어 있다.
성채에서 암만 시내를 배경으로
헤라크레스 신전 터
신전에 세워졌던 신상의 손, 발의 일부가 당시 신상의 엄청난 규모를 가늠하게 한다.
암만 성채 안에 1951년 설립된 고고박물관 안에는
선사시대부터 15세기에 이르는 요르단의 고고학적 유물이 전시되어 있다.
청동기 시대의 성채부터 로마시대의 방어 성벽까지가 발굴되고 있단다.
현재는 폐허로 잔재들만 남아있는 것이 많지만 복구공사가 계속 진행 중이란다.
우마야드 왕조의 왕궁
유적들이 이 정도 정리정돈된 것만도 다행이라고 해야 하나?
언제 이 유적들이 제자리에서 빛을 발할 수 있을까?
주거지
열주 거리
저수조
암난 성채 성벽
요르단의 수도 암만을 대표하는 유적 암만 성채
요르단의 오랜 역사가 숨쉬고 있는 곳
폐허로 과거의 화려했던 모습을 찾아볼 수 없는 것이 안타깝다.
지금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복원하고 있다니 언젠가는 옛모습이 나타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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