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0월 25일(목)


오늘 저녁 6시에 화양리 순대국집에서 마금회 모임이 있다.

옛 직장동료들의 15년 이상 이어온 모임이다.


홍천에서 12시 좀 지나 출발. 서울 아파트에 13:30 경 도착,  모처럼 한가히 쉬다가 16:30 경 집을 나섰다.

370번 버스를 타고 아차산역에서 하차 모처럼 어린이대공원을 둘러보았다.


모임 시간이 여유가 있어 일부러 단풍구경삼아 찾은 어린이대공원

한때는 이곳에 거의 매주 찾았갔던 추억도 더듬어 볼겸 이곳저곳을 기웃거렸다.


대공원 후문 앞의 노랗게 물들어가는 은행나무가 가을임을 증명한다.

 


힘차게 내뿜는 분수가 시기적으로 시원하다기 보다는 좀 썰렁한 느낌!

 


평일 오후 5시가 넘은 시간인데도 놀이공원 안에서는 음악소리가 울려퍼진다.

 


어린이대공원의 가을 모습을 담아보았다.

 

 

 

 

 

 

 


정문쪽 분수대도 오늘 마지막 차례의 물을 힘차게 뿜어내고 있다.

 

 

 


연못 주위에도 가을은 익어가고 있다.

 


대공원 정문쪽 단풍 모습

 


정문 밖으로 나와 뒤를 돌아본 모습

 

 



마금회 모임에 가기 전 넘는 시간을 활용해 찾은 어린이대공원

서울시내에서 손쉽게 고운 가을단풍을 즐길 수 있었다.

먼 곳을 가야만 가을의 단풍을 즐길 수 있는 것은 아닌 듯-----

가까운 곳에서도 마음의 여유만 있다면 얼마든지 가을을 느낄 수 있는 것 같다.


우리 아파트에도 가을 단풍이 주위를 아름답게 꾸미고 있다.

창문 밖으로 보이는 예쁜 단풍잎.  오래동안 저 모습으로 있으면 좋으련만----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모님과의 봄나들이  (0) 2019.04.20
성산성당 두촌공소 축복식  (0) 2019.03.03
꾸쉬네 여름 휴가  (0) 2018.07.30
멋진 예술 작품을 창조하는 하늘  (0) 2018.07.18
아버님의 홍천 나들이  (0) 2018.07.18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