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아침 식사는

밭에서 나는 여러가지로 푸짐하다.

 

쌈채소, 토마토, 참외 등이 아침 입맛응 북돋워준다.

식사 전 밭에서 일하고 땀 흘리고 들어오면

집사람이 서양식으로 쌘드위치 등을 만들어 준다.

 

역시 마누라님이 계셔야 아침식사가 그럴 듯 해진다.

나 혼자 있을 때는

토마토 1개와 빵 한개와 커피 한 잔이 아침식사인데----

마나님이 있으면 정말 푸짐해진다.

그래서 남자는 늙으면 마누라 없이는 못 산다고 하는걸까?

 

부추 꽃대와 쑥갓 꽃대로

항아리에 꺽꽂이를 해 보았다.

(물론 내가 한 것은 아니지만-----)

소박하면서도 아름다운 자연의 멋!!!!!!!!!!!!

집안이 훨씬 더 아늑해진다.

 

부추꽃이 활짝 피면 더 아름다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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