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잠시 소강상태로 접어들었다.

잠시 비가 멈춘 틈에 화단과 밭을 둘러보았다.

비 온 뒤라 그런지 예쁜 꽃들이 이곳저곳에서 손짓을 한다.

 

야생 원추리

 

 

흔히 주위에서 볼 수 있는 개량 원추리

 

 

범부채

 

 

루드베키아

 

 

참나리

 

 

도라지

 

 

접시꽃

 

 

다알리아 1

 

 

다알리아 2

 

 

자주달개비

 

 

로즈말로우

 

 

페추니아

 

 

팬지

 

 

금잔화

 

 

베고니아

 

 

송엽국

 

 

고추

 

 

참깨

 

 

가지

 

 

오이

 

이제는 비가 그만 와도 될텐데-----

계속되는 비로 농작물들도 지친 모습이다.

아마도 비에 지친 내가 보기에 그렇게 보이는 지도 모르겠다.

 

오늘 오후에 비가 그친다는데

밝은 햇빛을 보고 싶다.

며칠 전 설치한 태양광발전기도 계속된 비로 제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습도가 높아 집안도 눅눅해지는 것 같고

빨래도 제대로 마르지 않고

 

파란 하늘과 밝은 햇빛의 조화가 그립다.

'꽃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양평 해바라기 마을  (0) 2016.08.04
설악초  (0) 2016.08.02
5월의 마지막 날  (0) 2016.05.31
4월말의 봄꽃들  (0) 2016.04.28
과실나무 꽃들  (0) 2016.04.14

+ Recent posts